기업 및 연구소 소개
‘철저히 기술과 품질로 고객에게 인정받겠다’는 신념 하에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퍼시픽)이 1954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것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의 출발점입니다.
‘과학과 기술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세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신념이 오늘날 아모레퍼시픽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이에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화장품, 식품, 피부 연구를 통한 ‘신소재 개발’, 노화, 미백, 탈모방지 효능을 탐구하는 ‘생명과학’, 안전성, 안정성, 효능 등을 연구하는 ‘포뮬레이션’, 고객의 필요와 가치를 발굴하는 ‘고객 감성공학’ 분야를 중점 연구 분야로 두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에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과 다섯 가지 일의 원칙이 있습니다. 즉 ‘고객을 중심으로 행동한다’, ‘최초, 최고를 위해 끊임없이 시도한다’, ‘열린 마음으로 협업한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스스로 당당하게 일한다’.이런 원칙에 따라 연구원들이 고객을 행복하게 해줄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다 보면,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이 탄생합니다.
2022년 주요 사업 계획과 연구개발 계획 및 목표
아모레퍼시픽은 모든 고객들이 ‘뉴 뷰티(New Beauty)’를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연구개발 전략도 이러한 비전에 발맞추어 바이오/웰니스 뷰티, 고객 경험을 위한 맞춤/개인화 솔루션, 그리고 보다 적극적인 환경개선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바이오 테크의 진화와 맞물려 피부 과학 기술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67년간의피부 과학 연구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바이오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진화된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고객이 실효를 체감할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R&I 센터 내부적으로는 스마트 R&D로 거듭날 것입니다. 제품 개발과정에서 진행되는 품질, 안전성, 안정성, 임상, 효능 등의 시험 시스템을 QR 코드 기반으로 업무 시스템의 자율화와 효율화를 완성하고, 2017년에 개발한 e-Lan note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처방 개발의 리드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런 연구시스템 구축을 통해 앞으로의 연구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년 주요 이슈 대응 전략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개인화된 뷰티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피부진단, 맞춤 구독 서비스, 가상(Virtual) 뷰티의 확대가 바로 그것입니다. 자사는 바이오/디지털 융합 기술 기반의 새로운 진단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한 새로운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맞춤형 마인드 링크드 배스봇과 맞춤 스킨케어 플랫폼 기술이 2022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소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뷰티 솔루션을 개척하고 초개인화솔루션 개발을 위한 도전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ESG 실현
지속 가능한 혁신 연구 강화를 위해 2021년 9월 R&D 내 연구센터(Sustainable Life Research Center)를 설립하였습니다. 전사적 ESG 추진 전략에 맞춰 브랜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서 종이 포장재가 적용된 선케어 제품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기술은 종이 포장재의 한계를 개선하여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70%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연구센터는 외부 혁신기술의 적극 도입을 통해 이러한 환경성 개선 연구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발자국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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