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개

포스코건설은 1994년 출범과 함께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꾸준히 건설기술 개발에 매진하였으며, 선진 건설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 자립에 주력하고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제철플랜트, 발전, LNG 등 플랜트 분야와 철도, 특수교량, 수처리, 폐자원 등 인프라 분야, 주택, 초고층 등 건축 분야, 강건재, 콘크리트 건설재료와 지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한국형 뉴딜에 대응하는 기술개발전략을 수립하여 회사의 지속성장과 ESG 성과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 변화 및 전망

최근 들어 건설산업은 프로젝트 수주 및 수행 리스크의 증가, 경험/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및 타산업 대비 인적 생산성 제고 한계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의 추진, 저비용 고효율화로의 전환 등 급격한 사회·환경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의사결정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비대면-원격 제어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신속하게 도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어 저탄소, 자원순환, 유해 물질 저감 등의 친환경 기술개발을 비즈니스에 접목해 환경과 공존하는 건설문화를 견인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2021년 연구개발 목표와 추진 전략

2021년에는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현장 구현의 가속화’에 초점을 맞추어 영업부터 시공까지의 빅데이터를 일관된 기준으로 연결하여 수익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실적 데이터 기반의 원가 신뢰성 검증’ 과제와 공동주택의 마케팅 역량을 차별화하는 과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회사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에 단순히 쌓여 있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활용 가능한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변환하는 작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Smart Construction 분야는 전년도 다수의 현장에 드론, 스캐너, MC(Machine Control), MG(Machine Guidance) 등 디지털 장비를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공계획, 공정, 품질 등을 통합한 ‘디지털 시공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장의 위험지역 통제와 작업차량 안전 위험 요인을 AI 일체형 CCTV, 드론 및 AR 등 무인화로 무재해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플랜트 분야는 전통적 플랜트 사업의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사회·환경적 요구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상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연료전지, 수소 경제 등의 지속 가능한 Green Biz.와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물류센터 등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할 Digital Biz.를 목표로 대상 사업별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컨트롤 기술’은 5G 통신기술과 IoT, 빅데이터 등 AI 기술에 힘입어 국내외 건설 현장에 발생하는 이슈를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통합 관리로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트윈 플랜트를 구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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