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사출 금형·성형시스템 및 국내 최초의 초미세 발포 사출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뿌리 산업인 금형·성형·가공 분야에서 경쟁력 향상 및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만인 책임연구원은 전자제품 분야에서 약 26년간 생산기술 및 금형·성형기술 개발 활동을 지속해온 엔지니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생산성 혁신기술을 개발하여 양산에 적용했다. 2017년부터 LG전자 내 금형센터를 담당하여 금형·성형 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성장 및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센서 기반 지능형 사출성형시스템인 i-Mold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자사 해외 법인 및 국내·외 협력사 약 30여 개의 사출 공장에 보급함으로써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에 기여했고, 금형 설계·제작 분야에도 자동화 및 AI 기술을 접목하여 수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LG Flow(사출성형해석), LG Mold(금형설계), LG CAM(금형가공)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전통적 뿌리 산업인 금형·성형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중이다. 현재, 협력업체의 안정적 지속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형·사출 신기술을 신속하게 확대 전개하고 금형제작 노하우를 전수·공유하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금형기술사 및 기능장 육성과정’을 사내교육과정으로 신설하여 후배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알루미늄 판재부품 버(Burr)* 융착방지 금속냉각성형 기술을 개발하여 전기차 부품 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재작업공수 개선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태길 연구소장은 자동차 프레스 금형 기술분야에서 33년간 한 우물을 파 온 금형기술 최고의 엔지니어로서 신기술개발과 금형제작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 3년의 수공기간에 8건의 국가성장동력 고도화 전략품목인 수송용 경량고강도 금속소재부문의 신기술개발과 사내공정개선을 주도하여 회사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에 공헌했다. 중소기업에서 보기 드물게 기계공학 박사, 금형 기술사, 금형 제작기능장 자격소지자로 성형이 어려운 자동차 고장력강 부품의 스프링백 형상동결기술을 포함한 차별화된 10대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간 5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주요 기술 업적으로 자동차 제3세대 시트 프레임 부품을 국산화하고 본 개발품을 해외전시회에 출품하여 세계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틈틈이 엔지니어 기술특강 및 지식 기부활동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대한민국 엔지니어로서의 소명의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버(Burr) : 알루미늄 표면층 입자가 탈락하여 거스러미를 형성한 돌기
국내 최초로 일체형 원자로 상부구조물* 설계기술을 개발·상용화하고, 상용 원자력 발전소와 소형 모듈형 원자력 발전소 고유 노형 개발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태교 실장은 원자력 분야에서 약 27년간 설계와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온 원자력 기계 분야 엔지니어다. 일체형원자로상부구조물, SMR**, 상부탑재형 노내계측계통을 개발하며 핵심기술에 대해 다수의 논문과 특허를 출원하여 원천기술 확보, 원자로 핵심 설비에 대한 기술 고도화를 이끌며 원전 설계 분야에서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다.일체형원자로상부구조물은 원자로 헤드에 설치되어, 원자로 헤드인양, 비산물 차폐, 제어봉 냉각과 제어봉 지지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일체형 설비이다. 해외 소수의 원전설계사만 보유한 원전 핵심 계통으로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내외 원전에 적용한 사례이다. 원자로 상부 설비가 통합되고 안전 설비가 추가되어 기존 대비 원전 정비기간이 2~4일 단축되어 안전성과 경제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2010년부터 스마트원자로 기술개발, 2021년부터는 혁신형 SMR 중장기 개발계획 수립과 예비타당성 통과, 원자로 설계에 참여해 차세대 원전 개발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원전산업에서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 일체형 원자로 상부구조물 : 원자로 헤드에 설치되어 원자로 헤드 인양, 비산물 차폐, 제어봉 냉각, 제어봉 내진 지지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일체형 집합체
* * SMR(Small Modular Reactor) : 전기출력 300 MWe 이하, 소형모듈형원전
선체 부착생물 제거용 수중 선체 청소로봇을 개발 · 상용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성호 연구소장은 로봇ㆍ자동화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온 로봇ㆍ자동화 분야 엔지니어다. 기존의 수중로봇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열악한 수중 환경에서 신뢰성 있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중 선체 청소로봇의 개발과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해당 분야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수중로봇 작업 현장의 열악한 조건과 요구사항을 제품 설계 단계에서 반영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중 선체 청소로봇 상용화에 성공했다. 수중로봇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수밀성능 확보, 선체 곡면 주행 메커니즘, 선체 도막손상 방지, 청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해물 비산방지 및 회수 최적화 등 현장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성능 최적화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보유했다. 그 외에도 국내 특허 3건 해외 특허 5건을 출원 및 등록하였고, 수중로봇 연구개발 관련 국책과제 8건을 수행하면서 수중로봇 요소기술을 확보했다. 수중로봇의 기술 차별화를 위해 선체 청소 이력과 청소 결과 자동 보고서 생성 및 선체 위치 기반 청소 결과 확인 기술 등 선체 표면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선체 관리 솔루션 공급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