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가 순탄하게 성공으로 끝나기를 기대하는 것은 그야말로 희망에 불과하다. 이때 R&D 위험관리는 무조건 위험을 회피(Avoidance)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과 수익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Management)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R&D 수행과정에서 관리 요소들이 제대로 통제되지 못하면 위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은 농후하다. 이들의 상호 부정적인 영향이 순환되어 결국 프로젝트 수행을 저해하게 되는데, 이를 도식화[그림 1]한 것을 악마의 Cycle이라고 명명한다.
이러한 악마의 cycle을 천사의 Cycle로 변환하려면 환경변수들을 긍정적인 변수로 작동하도록 조건을 변경-R&D기획능력 및 개발능력향상, 적정 개발납기설정, 개발효율제고, 기능간 연계강화, 고객불만제거, 장기실적중시, 업무성과보상, 조직의 R&R 명확화, 리더십 역량제고, 체계적 지시, 불필요한 서류작성제거, 체계적 프로세스구축, 자기개발시간보장, 돌발업무지양-하여야 한다.
프로세스개선 및 혁신
R&D가 선순환 구조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존의 R&D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이 첫 출발점이다. 이때 기존 프로세스의 장점은 살리고 기술개발, 성능개선, 제품개발, 제품개선, 부품개발 등 어디에 개선의 초점을 맞춘 것인지가 중요하다. [그림 2]는 프로세스혁신의 추진절차를 보여주고 있다. 결국 R&D Risk관리와 R&D 프로세스의 개선과 혁신은 R&D 선순환구조를 이루는 필수 사항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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