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도시장은 포화상태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적절한 추진 전략과 실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해외 진출 지원형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활용하여 기술이전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성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원의 환경 및 특성, 전문성, 자산 및 경험 등을 고려한 SWOT 분석을 통하여 4개의 전략 방향에 따른 세부 전략을 구성하였고, 세부 전략에 따라 연구원의 해외 진출 모델은 6개로 도출되었다 (그림 1). 6개의 모델은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벤치마킹, 외부 전문가 컨설팅 및 세미나 등을 통한 고도화로 국내 기술이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였다 (그림 2).
연구원의 해외 진출 지원형 비즈니스 모델은 중소기업 한계의 해소에 도움이 되는 수단과 이를 위한 전략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및 사업 등을 고려하여 기업진출 지원형과 ODA 사업 발굴ㆍ수주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구원은 해외 진출 지원형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최근 기술이전 기업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4건(인도 1건, 말레이시아 1건, 대만 2건)의 사례가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의 부문별 경험과 노하우의 축적에 따라 해외 진출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수준의 기술로 무장한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하여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경우 독일의 크노르사와 같은 강소기업의 롤모델 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연구원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 및 R&D 성과를 앞장세워 기관 마케팅을 함으로써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외에도 해외 수요기관에 직접 기술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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