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연구소 소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우리나라 최초로 나일론을 생산한 이래, 현재는 타이어코오드, 에어백, 스펀본드, 산업용사, 인조가죽, 필름, 전자재료, 석유수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1978년 화섬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고, 국내 최초로 아라미드 섬유 및 수소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를 상업화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CPI (Colorless Polyimide) 필름을 상업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8년에 신설된 코오롱미래기술원은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하기 위한 신기술의 개발과 계열사간 및 외부 연구기관과의 시너지를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 및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 (SPE, Sustainable Polymer Economy)
코오롱미래기술원은 플라스틱 기술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및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 전략인 SPE를 수립 하였습니다. SPE는 플라스틱의 원료를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천연물을 사용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하여 원료로 재사용 되거나 자연에서 분해되어 무해한 물질로 만드는 플라스틱 폐기물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플라스틱 생태계를 만드는 전략입니다. 코오롱 SPE의 핵심은 폴리에스터 화학분해 기술과 천연물 유래 폴리에스터 제조 기술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는 다양한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 폴리에스터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이러한 폴리에스터 소재를 대상으로 사용 후 폐기물을 화학재생 기술을 통해 원료로 되돌리고, 폐기물 수거가 불가능한 부분은 천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궁극적으로 폴리에스터 소재의 탄소 중립화를 실현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소재 인포매틱스와 향후 계획
이러한 신기술 개발의 효율 향상 및 기간 단축을 위해 소재 인포매틱스 기술을 적극 활용 하고 있습니다. 신규 플라스틱 소재 발굴을 위한 MDP (Material Discovery Platform)과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한 최적 실험은 제안하는 DoERS (Design of Experiments Recommendation System)을 자체 개발하여 연구개발 활동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외부의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융복합 연구와 R&D의 창의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은 코오롱의 미래 연구개발 활동의 핵심입니다. 코오롱미래기술원은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 삶을 변화 시키는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 (Lifestyle Innovator)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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