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회사가 되어가고있는 쏘카

쏘카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듭니다" 라는 미션을 가지고 카셰어링을 비롯한 여러가지 모빌리티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2023년인 지금, 쏘카의 차량 매니저 1명은 몇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을까요? 정답은 약 1,000대가량입니다. 쏘카의 차량 매니저들은 자신의 담당 차량들의 정비나 세차상태를 데이터로 관리합니다. AI기반의 자동화된 프로세스들이 매니저들을 보조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합니다.

Case 1: 쏘카의 AI 세차

쏘카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세차방식이 세차업체에 세차요청 및 세차수행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자동화되었지만, 주기적으로 세차요청을 보내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세차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주기 세차가 아닌, 차량사진 기반으로 실제 오염도를 AI가 판단하여 세차가 필요한 차량을 판단하고, 자동으로 세차요청을 진행합니다. 이런 기술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며 차량을 관리하는 것만큼 효율적인 세차가 가능해졌습니다. 

 

Case 2: 쏘카의 AI 사고 관리

2만대의 차량을 무인으로 운영하다보니 차량의 파손 상태를 파악하고 유지하는것도 큰 일입니다. 쏘카에서는 업로드되는 모든 사진을 AI가 검토하여 파손여부를 판단하고, 수리가 필요한 사진을 사고 담당 매니저들이 컨펌합니다. 이후의 차량 수리도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이러한 기술과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쏘카는 운영하는 차량들을 더욱 깔끔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Case 3: 쏘카의 AI 예약 테트리스

쏘카는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약들을 한곳으로 모아 연결되도록 하는것이 운영의 핵심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지역 매니저들이 각기 담당하는 차량들의 예약을 이리저리 재배열하여 효율성을 끌어올렸고, 이렇게 열심히 관리한 차량들은 실제로 높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현재는 수리적 최적화 방식에 기반한 자동화 오퍼레이션을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하였습니다. 팀원들의 시간을 아껴줄 뿐만 아니라 수작업으로 진행될 때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예약들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제 학계에 기여하다

쏘카에서 리서치를 담당하고있는 AI팀은 학계에서의 논문 발표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AI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고민한 내용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딥러닝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학회인 KDD와 NeurIPS에서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 외에도 2022년 총 10여개의 해외 컨퍼런스 논문 발표 성과를 올렸습니다.

 

마무리하며

쏘카에서는 위에 소개한 사례 외에도 수십가지 이상의 AI/자동화 프로젝트들을 이미 구축했거나 구축중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하나하나는 전체 비즈니스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1%의 개선을 10개, 20개 쌓으면 산업을 바꿀 수 있습니다" 는 모토를 가지고 꾸준하게 성과를 누적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쏘카는 지속적인 효율개선과 높은 서비스 퀄리티를 달성하여 자가용 소유를 대체하고 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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