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01


본회는 7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3박 4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미래를 말하다 - 사람, 환경, 공존’이라는 주제로 ‘제28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하계포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등 기술경영인과 가족 약 600명이 참석했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 세계는 지금 복합적 경제 위기라고 하는 ‘퍼펙트 스톰’에 직면하였고 디지털 혁명,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말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부단한 기술 혁신 뿐”이며 “하계포럼의 주제인 사람, 환경, 공존은 인류와 지구가 함께 공존하여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자는 의미”라고 포럼의 주제를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포럼에서 역대 포럼 중에 가장 많은 산기협 가족 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사 및 하계포럼에 참석한 기술경영인 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은 ‘인류문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마법의 돌, 반도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에서는 ‘반도체’가 가져온 과거 산업혁명, 현재 우리 삶의 편리성, 미래의 풍요로운 삶까지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계포럼 참가자들은 경영, 문화, 인문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의 강연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와 기술혁신에 대응한 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고, 각계 인사들과의 교류 협력 및 지식 소통과 더불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의 강연 중 경영·테크 강좌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