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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징어 게임, 손흥민… “도대체 이 나라 뭐지?”
전 세계가 열공(!)하는 ‘한국인 에너지’를 파헤치다.
출간 즉시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한국인 에너지
- 신묘한 나라의 놀라운 사람들

지은이 홍대순
출판사 쌤앤파커스


2021년 가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94개국에서 1위를 했고,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했다. 넷플릭스 사상 최다 시청이자 역대 최고 흥행작이다.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미나리 신드롬’에 이어, BTS, 블랙핑크 등 이미 빌보드 차트는 ‘K팝의 앞마당’이 되었고, 축구, 양궁, 골프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한국인의 활약이 눈부시다. 도대체 이 ‘신묘한 나라의 놀라운 사람들’은 무슨 마법을 부리는 걸까?

20년 넘게 세계 굴지의 기업들을 컨설팅해온 이 책의 저자 홍대순 교수는 흥과 끼로 무장해 신명과 신기를 풀어내는 한국인의 성품, 기질, 문화적 유전자의 근원을 파헤쳤다. 홍 교수는 한국인이기에 가능한, 한국인만이 할 수 있는, 한국인만이 가진 에너지를 ‘한국인 에너지’라 명명했으며, 이 책은 바로 그 한국인 에너지가 무엇인지, 어디서 나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를 생각해본다.

이 책은 새롭게 알려진 여러 자료를 통해 한국이 5,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 고매한 철학과 정신을 가진 나라이며, 자원 빈국이 아닌 정신 부국임을 증명한다. 그리고 한국인의 대표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자유분방함의 에너지, 한 번 보고 전체를 파악하는 우뇌형 창조성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개발되어 발현되는지도 보여준다. 더불어 우리의 역사, 문화, 철학에서 비롯된 정신 유산을 어떻게 국부창출로 이어갈지, 제조업, 조선, IT, 관광, ESG까지 컬처노믹스 진검승부의 해법을 제시한다.

개인이 인생의 고비마다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하듯, 집단 역시 ‘우리는 누구인가?’로 정체성을 찾는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너무 몰랐거나, 잘못 알았던 것을 바로잡음으로써 위축된 마음을 일으켜 세우고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이 책을 읽혀라!”라는 등 정·재계, 문화·예술계 유력 인사 29인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