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 제26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
본회는 7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3박 4일간 ‘함께하는 기술혁신, 새로운 미래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26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하계포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등 기술경영인과 가족 약 600명이 참석했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미·중 무역전쟁, 저성장의 장기화, 제조업 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또한 혁신기업과 신산업의 등장, 글로벌 경쟁 가속화 등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선도형, 가치 창출형으로 기술혁신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개방형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본회가 민간 R&D 분야 국가 ‘빅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회원사 및 하계포럼에 참석한 기술경영인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이어진 특별강연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인간과 자연, 통섭의 삶’이라는 주제로 삶과 행복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통섭형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연과 공존의 길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계포럼 참가자들은 경영, 문화, 인문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의 강연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와 기술혁신에 대응한 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고, 각계 인사들과의 교류 협력 및 지식 소통과 더불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의 강연 중 경영·테크강좌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