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01

01 - 혁신 창조의 원천, 기업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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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우 연구원
LG경제연구원


기업가정신은 혁신 창조를 위한 필수 역량으로 특히 도전정신과 창의성은 혁신 성장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다.

기술과 사회 트렌드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가정신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 차원에서도 기업가정신 강화가 핵심 과제로 등장할 것이다.



기업가정신이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선진국들은 빠르게 앞서가는 반면 중국과 인도 등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거세지고 있다.

전자와 자동차, 조선 등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던 주력 산업의 위상도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는 뉴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경제의 근간인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는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가장 시급한 과제가 바로 기업가정신의 부활이라고 말한다.

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부를 창출하려는 의지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는 것이다.

18세기 경제학자 칸티용은 ‘위험 부담을 짊어지고 영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기업가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이후 기업가정신이라는 단어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킨 사람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슘페터였다. 슘페터는 혁신 활동이 자본주의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규정하였다.
 
기업가는 이런 혁신 활동의 주체이므로 많은 기업가가 자유롭게 등장 및 성장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이야말로 자본주의 발전의 근원이라고 주장하였다.

저명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역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역설하였다.

그는 슘페터처럼 기업가정신이란 ‘불확실성과 위험을 감수하고 유망한 기회를 사업으로 만들 수 있는 도전 정신’이라고 정의하였다.

특히 기업가정신이 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역시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할 자질이라고 주장하였다.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개인의 끊임없는 성찰과 개선의 노력이 모일 때 사회의 발전도 가속화될 수 있다.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잘 드러나는 사례가 창업이다.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날수록 일자리 창출이 늘어나 경제 활력이 증가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늘리는 것은 쉽지 않을뿐더러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 및 시장 개척도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세계 각국은 창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성장을 국가 아젠다로 설정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미국의 힘 역시 실리콘밸리 등 벤처 생태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일어나는 창업이다.

실리콘밸리 인재의 산실인 스탠포드 대학은 인텔, 구글, 시스코 등 동문들이 창업한 기업 수도 4만 개에 육박하고, 여기에서 54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들 기업의 연간 매출액은 프랑스 GDP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기업의 등장과 성장, 그리고 뒤이어 새로운 기업들이 활력을 불어넣는 역동성은 기업가정신의 확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제 역동성 둔화를 고민하는 유럽도 기업가정신 함양을 고민하고 있다.
 
유럽 각국은 1990년대부터 성장 한계 극복,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하여 기업 활동의 역동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업가정신에 주목하였다.

현재 영국과 프랑스 등 여러 국가들은 기업가정신 강화를 핵심 의제로 채택하고 초·중·고등 과정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기업가정신 현황 조사 등 각종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은 창업 활동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대기업 역시 지속 성장이라는 중장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초창기에 충만하였던 기업가정신을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

이제는 어느 산업이건 글로벌 전역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경쟁 강도도 심화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패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하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노력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임직원들의 기업가정신이야말로 이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3M의 포스트잇(Post-it)이 실패를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하여 혁신 제품을 만든 기업가정신의 대표적 사례다.

원래 3M은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고 있었지만, 연구 도중 우연히 접착력이 약한 접착제가 탄생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실패한 제품으로만 생각하였다.

그러나 3M은 이 접착제의 잠재력을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연구한 끝에, 마침내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메모지 포스트잇을 출시할 수 있었다.


기업가정신의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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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문화, 사회적 특징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발현된다. 그러나 기업가정신은 모든 혁신의 공통적 밑거름이다. 어느 산업을 막론하고 사업의 큰 본질은 불확실성이다.

기업가는 이런 불확실성을 무릅쓰고 과감한 투자와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감행할 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불확실성에 내재한 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기업가정신이다. 경쟁자들보다 한발 앞서는 도전과 실행력이야말로 탄탄한 기업가정신 위에서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다.

기업가정신에서 특히 강조되는 역량이 바로 실패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진취적 자세다.

기업가의 도전은 성공보다는 실패로 끝날 확률이 매우 높다. 실패의 유형도 다양할뿐더러 사업 추진 중 예상치 못한 변수도 많기 때문이다.
 
여러 글로벌 기업들 역시 숱한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었다. 초기에 기획했던 제품이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 안착하기 전 사라진 사례가 허다하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섰기 때문에 마침내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스탠포드, 버클리 등 유수 대학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된다.

대학은 실리콘밸리 성장을 견인하는 기술적 원천인 동시에 우수한 인력들을 충분히 공급하는 산실로 자리잡았다.

이런 실리콘밸리의 기반을 만든 사람이 스탠포드 대학의 공과대학장과 부총장을 역임한 프레드릭 터먼(Frederick Terman) 교수이다.

터먼 교수 재직 당시 미국 경제는 극심한 대공황 여파에 시달렸다.

게다가 많은 대학 졸업생들이 일자리가 있는 동부로 떠나는 등 실리콘밸리 지역 경제도 크게 위축되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제자들이 과감히 창업에 나서도록 장려하였다.

또한, 대학과 산업계의 협업 연구를 장려하고 교수들 또한 창업하도록 독려하였다.
 
1939년 윌리엄 휴렛(William Hewlett)과 데이비드 패커드(David Packard)가 휴렛팩커드(HP)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터먼의 제자들은 실리콘밸리 곳곳에 회사를 설립하였다.

또한, 터먼 교수는 스탠포드 산업 단지(Stanford Industrial Park)를 조성하여 대학 주변 부지를 기업에 싼 값으로 제공하는 등 실리콘밸리 내 기업가정신의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도전 정신의 파급력은 핀란드의 사례에서도 잘 드러난다. 노키아는 핀란드 경제의 상징이었다. 제지 회사로 출발한 노키아는 글로벌 휴대폰 시장의 최강자로 부상하여 핀란드 GDP의 20%를 차지할 정도였다.

그러나 노키아는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애플 등 스마트폰으로 승승장구하는 기업에 밀려 노키아는 결국 휴대폰 시장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핀란드 경제 역시 큰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노키아 없는 핀란드가 큰 위험에 빠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노키아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핀란드 경제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핀란드 경제 부활의 비결은 다름 아닌 기업가정신이었다.

노키아 출신의 재능 있는 인재들은 독특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에 나섰다.
 
핀란드 정부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적극적으로 강화하여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직원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기업가정신은 핀란드 경제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다.

창의성 역시 기업가정신의 필수 덕목이다. 창의성이란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하고 새롭게 발견한 사실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내리는 역량이다. 세상을 놀라게 한 혁신의 상당수는 바로 창의성에서 비롯되었다.

흔히 창의성이란 소수 천재들의 전유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혁신은 평범한 이들에 의해 탄생했다.

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근본 비결이 끈기다. 어렵고 힘든 문제에 부딪히면 많은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혁신을 거대한 성공으로 만든 사람들은 거듭되는 난관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분석하고 도전하여 마침내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국민 1인당 창업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다.

인구 800만 명의 소국이지만 글로벌 시장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다수 스타트업이 꾸준히 등장하여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과 더불어 이스라엘은 창업 경제를 꿈꾸는 여러 나라들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창업 강국으로 거듭나게 된 요인은 여러 가지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의 본질을 치밀하게 탐구하여 혁신을 꽃피울 수 있는 끈기다.

쉽고 획일적인 정답만을 찾기보다는 “왜 문제가 발생했는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서슴없이 던지고 끈기 있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흔히 후츠파 정신이라 불리는 이런 문화는 이스라엘의 혁신 경쟁력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손꼽힌다.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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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밑거름에 역시 기업가정신이었다.

우리나라는 좁은 땅에 자원도 부족하고 전쟁 후 거의 모든 산업 기반이 사라졌지만, 전자, 자동차, 화학, 중공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가로 부상하였다.
 
이런 결실은 무엇보다도 성공한 기업을 만들려는 여러 기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선진 기업들의 역량을 뒤쫓기에 바

빴지만, 경쟁에서 이기려는 기업가정신이 발현되면서 우리나라 경제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엄청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

IMF 금융위기와 IT 거품붕괴 등 숱한 어려움 역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실제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이 미국보다 높다고 호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은 과거보다 약화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구직자들은 창업에 나서기보다는 소위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 직장에 들어가기 위하여 오랜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구직 활동을 이어가는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취업난이 확산되면서 취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반면 창업, 나아가 기업가정신에 대한 장려 활동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게다가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의 신사업 개척도 쉽지 않다.

미국과 일본, 중국의 많은 스타트업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반면, 우리나라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한 과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제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기존 일자리가 빠르게 소멸하는 한편, 새로운 유형의 직업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기업가 역량 내재화가 중요하다.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이를 통하여 타인과 사회에 충분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개개인의 전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기업가정신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요건으로 한층 강조될 전망이다.

기업가정신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어야 한다.

사회 전반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면서 평생직장의 개념도 사라지고 있다.

경력자의 경험과 노하우는 충분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20~30대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MIT의 피에르 아주레이 교수는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의 창업 당시 연령은 평균 45세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중장년 창업자들은 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큰 실수를 할 가능성도 적다는 것이다.

이런 장점이 기업가정신과 결합되었을 때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창업성공 사례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의 저변 확산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가정신을 통해 세대를 막론하고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중시하는 움직임이 확대되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기술, 사회, 경제 변화는 기업들의 가치 창출 노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존 사업의 수익 창출 및 비용 절감에서 벗어나 파괴적 혁신 달성을 위한 문제 해결 노력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는 큰 조직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 이런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이 임직원 모두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최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전략은 빠른 도전을 통한 경험 축적 및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린 스타트업 전략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과 창의성이라는 강력한 기업가정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외부 자원 활용 역시 중요하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주로 내부 자원의 활용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제는 글로벌 각지의 자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를 비중 있게 고려할 것이다.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내부 역량과 활발하게 접목될 때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기회를 발견하고 과감히 실행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이 널리 전파될 수 있다.
 
혁신을 주도하는 많은 기업들 역시 보유 기술과 자원만을 활용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외부 기술을 발굴 및 활용하기 위해 벤처 투자 및 M&A 등 오픈 이노베이션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기업들 역시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좋은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흔히 혁신은 민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한편으로 정부의 역할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가장 필수적인 것이 기업가정신 교육이다.

주요 선진국은 물론 혁신 창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미국도 연방, 주 정부 차원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에 광범위하게 투자하고 있다.

이를 본받아 우리나라 역시 기업가 소양을 가진 인재 양성 교육을 강화해야한다.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인재야말로 미래 경제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 획일적 지식이 아닌 풍부한 경험과 상상력을 지닌 인재를 다양한 산업에 걸쳐 꾸준히 육성해야 한다.

또한, 기초과학 등 원천 기술에 대한 정부의 R&D 투자도 확대해야 한다. 혁신 창조를 위한 정부의 중요한 역할은 민간 부문이 수용하기 어려운 위험을 부담하는 것이다.

군수 시장이 줄어든 1960년대 이후 실리콘밸리에 대한 미국 정부의 영향력은 많이 줄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여전히 원천 기술 중심의 R&D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많은 대학과 연구소는 정부의 R&D 예산으로 도전적 연구를 진행한다. 수많은 기업들은 정부의 R&D 결과물을 지렛대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대한 목표를 가진 원천 기술일수록 실패의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원천 기술의 고도화 및 잠재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이 R&D 활동 전반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투자가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