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로(주) - 김왕환 대표이사
시대 변화에 적합한 ‘글로벌 명품 공기압축기’를 목표로 ‘중소기업 융합 전략’ 추진
▲ 김왕환 대표이사
한국에어로(주)
회사 소개
한국에어로(주)(이하 한국에어로)는 1987년부터 30년 동안 공기압축기와 공기압축기 시스템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회사 부설 ‘E-TECH 연구소’에서는 ‘공기의 가치 창조를 통한 인류 행복 추구’를 사명으로, 공기 압축 기술의 ‘에너지 절약, 비용 절감, 환경보호, 편리한 관리’를 실현하여 영원한 고객 감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어로의 싱글 스크류 기술을 적용한 ‘물 윤활식 오일 프리 공기압축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 현장에 가장 적합한 기계임을 자부하며, 특히 스테인리스 소재의 가스 압축기는 가스 발전소 및 환경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공기 사용량에 따라 가변적으로 가동되는 동시에 운전 상황을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쉽게 알 수 있고, 원격관리 및 오일이 포함되지 않아 오염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매년 연구소에서 개최되는 ‘공기압축기 아카데미’를 통해 꾸준히 신기술과 신제품 소개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해서 고객과 관련 사업체 담당자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체를 방문하여 공기압축기의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비용절감, 편리한 관리 기술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 주요 연구개발 성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과제인 100HP 듀얼 공기압축기 시제품을 완료하여 현장 적응을 실시하고 있고, 경제 협력권 과제를 통하여 다이나모기기, 베어링 테스트 기기, 냉각 순환 테스트 기기 등을 개발하였으며, 대전시와 경제통상진흥원의 글로벌 명품화 사업지원으로 실시간 데이터링이 가능한 어플을 탑재한 50HP Oil free 공기압축기를 개발하였습니다.
특히 싱글 스크류식 가스압축기 제품 개발 및 생산은 한국에어로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용적식 압축기 기술을 뛰어넘어서 50~300마력급 원심식 소형 압축기 기술도전을 선언하고 Proto type인 75마력급 원심 압축기를 시운전 중에 있으며 2년 안에 상용화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중소기업의 자체적 힘으로는 어려우며, 정부와 지자체의 중소기업 R&D 지원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최근 환경 변화 및 전망
4차 산업혁명에는 스마트 팩토리가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기계들은 융합적 기술 적용이 필수입니다. 공기압축기는 스마트 팩토리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기계입니다.
공기압축기는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시장성 및 고객 요구의 다양성 때문에 개별공장에 적합한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독일의 스마트 인더스트리에 소개되고 있는 공기압축기는 제조업에서 생산 공기를 판매하는 서비스업으로 사업의 변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어로는 각기 다른 스마트 팩토리에 맞춤형 공기압축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각종 고급 센서를 부착하여, 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IoT와 연결시키는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계 기술과 컨트롤 기술의 원천 기술과 서비스 기술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응용기술로 진화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어로의 AI System은 기계의 고장 시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장치를 내장한 압축기로서 30여년간 운영하며 축적된 압력, 온도, 진동, 변위 등의 값을 데이터화 한 Algorithm을 구현하여 압축기를 고장예방 진단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어로는 공기압축기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2018년 연구개발 목표와 추진 전략
시대 변화에 적합한 ‘글로벌 명품 공기압축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공기압축기의 설계와 제조 기술은 자동차와 비교될 만큼 종합 엔지니어링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구현하려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있어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중소기업 융합 전략’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대전시, 경제통상진흥원, 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과 한국기계연구원, KISTI를 비롯한 정부 출연연구원 및 한밭대학교를 비롯한 인근 대학과 연계하여 고객이 원하는 관련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 세미나, 시스템 개선, 협업체계 구축 등의 자체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운영 전략
한국에어로의 연구 활동은 ‘남이 하지 않거나 못하는 기술’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그 효율성을 극대화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연구개발 활동의 효율성제고를 위하여 우선 내부 연구원들 간의 소통과 이해활동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려 합니다.
연구소의 각종 실험 장비, 측정 장비, 효율적 시스템 실험 장비 개발 등을 꾸준히 투자하고 있지만, 기업의 수익 및 재원 부족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그간의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승화시키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혁신을 위한 노력 및 인재 활용
사람이 중요한 시대이고 사람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만 기업은 지속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계자 모두가 끊임없이 학습해야만 합니다. 또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꾀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시장 지향적 연구개발활동을 위한 업무 맞춤형 인재가 없어서 역량이 부족한 인재에게 도제식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 등을 독려하고 학업기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소 인력은 매주 기술회의를 통한 기계, 컨트롤, Assembly 융합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타
연구개발을 통하여 출시되는 제품과 기술은 기존 시장의 제품과 기술의 충돌이 있어서 개발해 놓고도 시장에서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신기술·신제품의 진입장벽이 두터운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정부와 투자기관, 대기업 등에서 연구개발 제품의 우선 구매 확대 및 국내 고객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