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혁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 산업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제언
지금은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이미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산업 분야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대 흐름과 사회 변화를 반영한 기업의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에 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기술과혁신」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기술혁신 분야 최고의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 LS산전(주) 구자균 회장
혁신은 낡은 것을 고쳐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으나 최근의 혁신 개념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 상상력을 현실화할 정도까지 확장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술이나 제품의 혁신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발행하는 「기술과경영」을 「기술과혁신」으로 바꾸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보입니다. 앞으로도 「기술과혁신」이 혁신의 길잡이가 되어 한국의 산업계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원합니다.
● (주)두산 이현순 부회장(정책위원장)
요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뜨겁습니다. 평생 산업계에서 기술과 제품, 사업 개발에 일해 온 경험으로 돌이켜 볼 때 모든 산업혁명은 결국 혁신 활동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혁신은 곧 가치 창조입니다.
한때 반짝하고 그치는 가치 창조가 아니라 지속적인 가치 창조를 해내어야 개인과 조직의 생존과 발전이 있습니다.
새 출발하는 「기술과혁신」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훌륭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모든 회원사들의 혁신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 (주)LG 이희국 고문(CTO클럽 대표간사)
「기술과혁신」 발간을 축하합니다. 회원 기업의 발전과 과학기술에 이바지하는 전문지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융합과 글로벌 마인드 DNA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핵심 가치로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꾸준한 연구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쌓여 큰 결실을 맺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계기로 서로가 진정 원하는 정보를 얻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술과혁신」이 되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 금성볼트공업(주) 김선오 대표이사(영남기술경영인협의회 회장)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은 변화를 넘어 혁신에 이르러야 가능할 것입니다.
모든 기업들이 현재의 안위보다 미래를 먼저 고민하는 이유는 결과의 불확실성 때문인 것처럼 「기술과혁신」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지향점이 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술과혁신」이 미래도 예측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문기술지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 (주)에스폴리텍 이혁렬 대표이사(대전세종충청기술경영인클럽 회장)
혁신 성장을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협회와 같은 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의 R&D지원에 대한 수준은 선진국에 버금가는 상황이지만 협회나 민간단체에서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변모해야 할 때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기술과경영」의 제호를 「기술과혁신」으로 변경하여 산업계의 동향, 글로벌 수준의 새로운 기술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혁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주)에이텍티앤 신승영 대표이사(NET클럽 회장)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산업 기술계를 대표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혁신적 발상의 전환을 주도해 나가려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전진적 의지에 응원을 보냅니다.
아울러 대외적 국가 경제의 위기 극복과 빠르게 변하는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 연구소의 혁신적 미래 전략을 제시해주고, 또한 국가 제도 개선 및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우리 정부와 기업이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주는 전문지로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 (주)우진이엔지 서정범 대표이사(전국연구소장협의회 회장)
제호 변경을 축하합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R&D의 개념조차 낯설었던 1979년에 설립되어 기업연구소, R&D 정책지원 등을 통해 그동안 한국의 기술혁신 확산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최근 기업연구소가 4만 개에 달하는 시점에서 협회가 질적 성장에 힘을 보태준다면 기업의 기술혁신 수준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입니다.
아울러 「기술과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을 위한 통찰력과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호변경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산기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오늘날 기업 경영의 키워드는 ‘기술’ 그리고 ‘혁신’입니다. 모두가 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독자들은 이 월간지를 통해 산학연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산업기술, 제도, 기술경영 등에 대한 훌륭한 정보를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 35년에 걸친 「기술과경영」의 발자취에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기술과혁신」의 힘찬 출발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 코스닥협회 김재철 회장
4차 산업혁명으로의 변화는 우리 사회 전반의 생활환경을 변화시키는 ‘개방적 혁신’입니다.
이러한 혁신속에서 현재에 만족하는 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미래를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성장할 대응 역량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응 역량에 가장 중요한 것이 세상의 흐름을 읽는 것입니다. 「기술과혁신」이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기업들이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합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송석정 고문
(「기술과혁신」 편집위원장/CTO클럽 대표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