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NET)인증 기술
신기술(NET)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신기술입니다.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로서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자 도입되었다.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기술(NET)인증’을 받은 기술 가운데 기계·소재, 화학·생명 부문의 기술을 소개한다.
기계·소재 부문
광섬유 조명 표지판 제조용 자동 침직 장치 설계 및 제조기술
면 조명 효과가 가능한 광섬유 단선 감지장치와 서포트 지그를 가진 광섬유 자동 침직 장치(로봇) 기술이다.
수작업이 아닌 로봇을 이용한 자동 방식으로서 광섬유 프로그램에 의해 균일성 있게 2~6㎜ 간격으로 자동 침직이 가능하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① 자동화 공정 개발은 표지판 표시부 광섬유의 집적도를 높여 시인성을 개선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광섬유 조명 장치의 대중화에 기여
② 안전의류 등의 다양한 소재에도 적용하여 적용성의 한계점 극복
③ 광섬유 발광형 안전 의류 및 가방, 모자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광섬유 적용 제품에 대한 파급효과 기대
④ 기존 기술 대비 생산성 향상으로 약 45% 원가절감 효과 가능
알루미늄 클래드 소재를 이용한 승용 디젤엔진용 EGR쿨러 경량화 기술
승용 디젤엔진용 경량 알루미늄 EGR쿨러 개발(기존 스테인리스강) 기술로서, 다층 클래드 소재 개발 및 알루미늄 합금 개발에 따른 EGR쿨러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현재 열교환기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 대비 강도 및 내식성이 향상되었으며, 브레이징 접합성 확보를 위한 클래드 소재 구조를 설계하였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① 스테인리스강 소재 대비 47% 경량화(1.4kg/대 감소, 3.0kg → 1.6kg)
② EGR쿨러 성능 및 연비 향상(열전달 효율 3%, 연비 0.5% 향상)
③ EGR쿨러 경량화 기술 적용 확대
④ 클래드 소재 적용 열교환기 부품에 확대 적용 추진 가능(오일 쿨러, 인터 쿨러 등)
⑤ 스테인리스강 소재 대비 48%의 원가 절감 효과(3.4만 원/대 절감, 7.1만 원 → 3.7만 원)
⑥ 연간 220억 원 절감 예상(현대자동차㈜ 승용디젤 전 엔진에 적용 예정)
⑦ 향후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배기가스 및 연비 규제 대응 가능
열회수 환기기능 겸용 저온재생 고체식 데시컨트 제습 기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전기 제습기 대비 제습 성능이 200% 이상인 고효율 데시컨트 제습 기술이다.
제습부하가 작을 때는 열회수 환기모드로 운전하여 실내 공기질 향상에 기여하며 사계절 활용 가능하다.
히트펌프와 데시컨트 로터로 구성되어 히트펌프의 증발기로 냉각된 공기가 데시컨트 로터를 통과하여 제습되며 데시컨트 로터는 히트펌프의 응축기 배열로 재생된다.
고분자 제습제를 적용하여 50℃ 이하의 저온 재생으로도 높은 제습성능을 나타내며 항균, 항곰팡이, 탈취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① 가정용 제습기의 에너지 효율 향상(소비자 불만사항인 실내온도 상승, 소음 해소)
② 습기, 결로, 곰팡이 문제 등 심각한 기하공간의 기술적 해결방안 제공
③ 저온 재생이 가능한 고분자 제습제(SDP) 적용으로 에너지 사용 없이 응축기 배열만으로 재생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잠열부하 제거 기술 제공
④ 주택용 열회수 환기장치를 대체 설치하여 환기장치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
화학·생명 부문
천연물 발효공정을 이용한 사과용 적화제 제조기술
어성초, 파삼, 시호, 양명아주 등의 생약과 미생물 발효를 통한 친환경 적화제 제조기술이다.
사과 재배 시 여분의 꽃이나 열매에 해를 가하지 않고도 곤충 등을 제거할 수 있으며, 기존에 수작업이던 적화 작업을 적화제를 사용함으로써 자동화 작업으로 대체 가능하다.
1회 사용으로 최대 적화율 80∼90%이며, 벌 등 방화곤충에 무해하다(치사율 0%).
기계 살포로 작업이 간편하고 넓은 면적의 적화도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하다.
80% 이상의 적화 노동력 감소로 인건비 절감 효과도 가져온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① 방화곤충에 무해한 바이오비료를 이용한 적화 방법 및 친환경 재배법 구축
② 수체 안정화에 따른 격년결실 감소로 매년 안정적 과일 생산 가능
③ 조기적화에 의한 잉여양분의 과실 이용에 따른 사과 품질 향상 및 수확량 증가
④ 적과시기의 노동력 집중현상을 분산하여 타작물의 재배생산에 노동력 투입 가능
⑤ 안정적 사과 재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적과비용 약 70∼90% 절감 가능(1ha당, 약 44∼88만 원)
⑥ 측화 및 액화의 조기 적화에 의한 대과 생산에 따른 10∼15% 수확량 증가
필름형 백색 LED 구현을 위한 형광체 분산잉크 제조기술
형광체 분산 잉크는 백색 LED를 구현하기 위해 최적화된 기술로, 기존 LED 방식(Dispensing)과 차별된 방식(Film Type)으로 광효율을 극대화한다.
1액형 열경화 방식(80℃, 30분)과 작업성을 극대화하며, 뛰어난 분산 안정성과 우수한 Life Time을 제공한다.
또한 무황변 레진을 사용하고, 우수한 레벨링과 접착성을 보이며, 균일한 품질을 보장한다.
다양한 피인쇄 재질과의 호환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으며, 사용자 목적에 맞는 맞춤형 잉크로 자리매김한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① 생산 공정 관리 편리, 번거로운 배합공정 불필요 및 재사용으로 Loss율 감소
② 필름 형태로 보관시 장기 보관 가능
③ 균일한 필름 형태로 제공시 비중으로 인한 침전 품질 편차 감소
④ 다양한 공정 기술을 적용하여 단순한 LED 패키지가 아닌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 가능
⑤ 특허료 절감 및 수율증대로 인한 원가 절감에 기여
⑥ LED의 보급과 우수한 광 특성으로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절감 효과
친수화 섬유에 발수성 실리카 배합물이 패턴화된 일방향 수분전이직물 제조기술
일방향 수분전이 특성과 온도조절 기능을 갖는 수분감응형 스마트 섬유 제조기술이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땀을 피부 면에서 원단의 표면층(외부)으로 1초 만에 이동시켜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며, 우수한 접촉 냉감 기능과 체열 배출로 하절기에 쾌적성을 향상시킨다.
세탁 50회 진행 후 초기 성능의 95% 이상 유지되는 우수한 세탁 내구성을 가지며, 땀과 동일 사이즈의 보슬비는 막아주면서 땀은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양방향 통기성 생활방수 기능이 있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① Polyester, Nylon과 같은 합성섬유뿐만 아니라 Cotton, Rayon 등의 천연소재 섬유 등 모든 섬유에 적용이 가능
② 세탁 50회 이후에도 초기 성능의 95% 이상 유지되어 반영구적인 성능 보유
③ 조제에서 후가공 방법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INVISTA에 기술수출계약 체결(2016), 향후 INVISTA의 대표 흡수소재 제품 Coolmax를 대체하여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예정
④ 일방향 수분전이 기술 적용으로, 건조성이 우수한 드라이코튼 소재로 응용되어 코튼 섬유의 기능화로 적용 시장 확대
편광판용 응력 감응형 블록 고분자 접착제 제조 기술
원자전이 중합법을 적용하여 블록 고분자를 제조하는 기술의 Scale-up 및 상용화를 꾀하며, 고온 LCD 패널의 휨 현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접착제 제조 기술이다.
고온 노출시 외부에서 발생하는 응력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온도 감응형 블록 고분자 제조 기술로서, 상온에서 재단성 및 적층 보관성이 뛰어나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① 휨 현상 개선에 의한 대면적/박형 유리에 적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장치 개발 가능
② 나노 리소그라피, 분산제 및 계면 특성 제어 분야로 블록 고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수요 창출 가능
③ 내구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차세대 Flexible 디스플레이에 확대 적용 가능
④ 상온에서 점착제의 높은 Modulus에 기인한 재단 수율 향상으로 LCD 패널 생산원가 절감 효과
⑤ 고형분 용액을 사용함에 따라 공정 속도 향상, 휘발성 유기 용제 사용 저감 등 친환경 공정 적용 가능
이종공법을 적용한 유리섬유 보강 폴리프로필렌 복합재 기반의 자동차 시트용 경량 프레임 제조 기술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이종공법 적용 박막 복합소재 및 이를 활용한 시트 프레임 제조 기술이다.
이종공법 적용을 통한 복합소재, 사출공법의 장점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내열(280℃) PP-LFT 사출소재 개발을 통한 복합소재 간 계면 접착력을 확보했다.
CFT Void 저감 생산기술(Voidless CFT) 개발을 통한 기계적 강도 향상 및 박막화가 특징이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① 종래 대당 8.87kg에서 대당 6.34kg로 기존 기술 대비 2.53kg 중량 절감
② CFT 복합재/주요 부위 리브보강(LFT 사출)을 통한 스틸 이상 강성 확보
③ 2차 충돌시 복합재 탄성복원을 통한 프레임 소성변형 방지 및 승객 상해 예방
④ 대면적 복합소재 부품화 기술 개발에 따라 자동차용 대형 구조 부품(플로어 패널 등)에 확대 적용 가능
⑤ 기존 열경화성(Themoset) 수지 위주의 경량부품을 적용하던 타 산업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⑥ 경량화 효과에 따른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