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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 죽음의 계곡을 건너다
지은이 스티브 마크햄, 폴 머기
옮긴이 최종인
출판사 한경사
가격 22,000원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죽어가는 장소인, ‘죽음의 계곡’을 경험해 본 사람은 이 계곡을 건너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잘 알고 있다.
10개의 아이디어 중 1개만이 이 계곡을 건넌다고 한다.
그 원인은 기업 내 혁신리더, 연구소장, 그리고 팀원들이 소위 ‘여행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려는 기업이나 조직을 위해 ‘혁신 시스템’이란 좋은 장비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책의 큰 장점은 C-P-M 등 기술사업화와 신사업 발굴에 필수적인 30개 이상의 워크시트를 통해 실습 가능한 워크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즉 반복적인 실습과 워크시트를 통해 아이디어가 ‘사업 기회’로 신속하게 개발되도록 돕고,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기회를 강력한 ‘비즈니스 사례’로 만들어준다.
시스템 실행에 꼭 필요한 지배구조 시스템과 척도가 제공된다.
이 책의 워크시트는 이미 수백 개의 기업에 적용해 검증한 바 있다.
이를 적용한 대기업으로는 IBM, BP, Cisco, Bayer, Eisai Pharmaceuticals, Air Products, Kobe Steel, Eastman Chemical 등이 있으며, 중소기업으로는 NetApp, Pentair, Bell and Howell 등과 창업기업으로 LipoScience Inc., Kyma Technologies, Premitech, Veritasand, LipsInc 등 다양하다.
오하이오주립대학, 뉴저지주립대학, 브라운대학 등 미국 내 여러 대학과 영국, 포르투갈, 한국의 대학들과 연구개발특구에도 적용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저자와 역자 모두 풍부한 산업계 경험과 이론을 겸비해 이 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폴 머기는 IBM에서 ‘Think Pad’ 개발을 리드하였고, 성공적 글로벌 사업전략에서 수행한 35년의 경험을 적용하였다.
스티브 마크햄은 20개 이상의 기술창업을 진행했고, 최고 학술 저널에 기술사업화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이 책을 번역한 최종인 교수(한밭대)는 10년 넘게 기술 사업화와 창업교육을 연구하며, 대학과 산업계에서 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책의 저자들과도 20년간 교류하며, 기술사업화 워크북을 함께 적용한 바 있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한 가운데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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