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건설
차별화된 가치로 탁월함 추구 첨단기술 융·복합 Package 기술 개발
● 연구개발 성과 및 테마
▲ 박동섭 기술본부장(CTO) GS건설
회사소개
GS건설은 창조적 열정을 가지고 세상의 가치를 건설하자는 경영이념 하에 고객, 주주,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Best Partner & First Company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1969년 창사 이래 플랜트, 발전, 환경, 토목, 건축, 주택 등 모든 사업영역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사로 성장하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며 본격적인 Global Top Tier로 도약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GS건설 기술연구소에서는 LNG, 에너지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건물에너지, 실내공기질, 소음/진동 등 건축 분야, 상수도 통합관리, 폐기물자원화, 해수담수화, 물순환 재이용 등 환경 분야, 초장대 교량, 지하공간 및 교통망, 해양구조물 등 토목 분야, 고강도, 고성능 그린콘트리트, 다기능 재료, 방재, 방폭 등의 기반 기술 분야 등 다방면의 기술 분야에서 World Class 기술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핵심 역량을 지속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모든 주요 사업영역에서 저탄소 녹색경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녹색 성장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연구 및 기술사업화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주요 연구개발 성과
플랜트 분야에서는 2008년부터 수행해 온 LNG플랜트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여 국내 최초로 1일 100톤 생산 규모의 플랜트를 설계 및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LNG플랜트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습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그동안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았던 소각로 설계에서 성능예측을 위한 CFD기반 설계기술을 독자 개발하여 군산 민자사업 및 시흥 턴키사업 소각시설에 설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소각로 사업의 핵심기술을 완성하고 국내 최고 환경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지킬 수 있었습니다.
건축 분야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으로 대표되는 그린스마트 건축을 위한 요소기술과 이를 종합한 에너지 절약 특화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개발 기술은 비례제어 바닥난방시스템, 급탕환수시스템, LED 조명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 기술 대비 에너지 사용비용을 30%이상 절감 가능하여 향후 사용자에게 유지관리비 절감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토목 분야에서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복잡한 구조물이 있는 인프라 부문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설계검토, 원가관리, 공정관리 및 안전관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관하는 Smart BIM Award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최근 환경변화 및 전망
최근 건설 관련 환경도 다른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첨단 기술의 발달에 따른 타 분야기술과의 융·복합 및 기존 개발기술과의 Package화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시장 측면에서는 인프라 사업의 경우 전통적인 SOC산업인 도로, 교량, 항만 등의 발주 물량은 감소 추세이지만 친환경 정책에 따라 철도, 지하철, 하수종말 처리장 등의 공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건축 사업의 경우 해외 건축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특히 동남아시아 중심의 시장 확대가 예상됩니다.
플랜트 사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Shale Oil/Gas의 성장으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정유 플랜트보다는 청정에너지인 LNG플랜트수요가 증대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성장과 함께 육상자원의 감소로 해양플랜트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BIM기술과 융합한 인프라 시설물의 유지관리체계 운영을 통한 장수명화, IoT 기술과 융합한 건설 현장관리 및 시설물 운영,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새로운 교통시스템 또는 인프라 시설물 구축, 해양플랜트 시설물의 최적설계 및 운영 등의 다양한 신사업 창출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연구개발 목표와 추진 전략
GS건설 기술연구소는 2016년 R&D의 Keyword로 차별화된 가치로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깊이의 차별화 및 폭의 차별화 달성을 목표로 R&D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부분에서는 High-End 기술과 Low-End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하여 프로젝트 지역별, 규모별, 사용자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현지 적합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생산성 향상 요소 기술을 계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실제 프로젝트 추진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관련 여러 요소기술을 다양하게 조합하고 설계 및 시공 전반의 관련 기술을 종합한 Package 기술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Package 기술에는 수많은 기술이 필요하므로 사업의 차별화에 꼭 필요한 핵심기술이 아닌 다른 많은 기술은 빠른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외부의 우수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Open Innovation 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미래유망 기술개발 부분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IoT, 빅데이터, Drone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Green & Smart, 신재생 에너지, 장수명화 등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사업 특성에 대응하는 신규 사업모델 개발 및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기획 및 탐색 과제의 추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연구소 운영전략
건설 산업은 수많은 기술을 종합한 복합 상품이며, 수주형 서비스 산업인 특성으로 인하여 그동안 개발된 요소기술의 사업 적용에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GS건설 기술연구소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 영역에서 기술실용화를 강화하기 위해 절차를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우선 과제 선정단계에서 사업부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업부문의 Needs가 충분히 반영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본부 관련자의 R&D 활동 참여를 강화하고, 현재의 건설 환경 분석 및 미래 전망에 근거한 연구방향 설정을 위해 연구계획 초기단계에서 선행기술 검토 프로세스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개발 기술의 확대 적용을 위하여 개발 완료된 연구 성과물의 효과적 홍보 및 현장으로의 기술 이전을 위한 기술성과물의 축적방법과 공유 체계를 재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