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03

미래컴퍼니

신규 장비 수주 확대 및 수술로봇 상용화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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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 성과 및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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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구 실장/상무 미래컴퍼니


회사소개

미래컴퍼니는 “Brighten Your Future: The Leader of High Technology”라는 모토 하에 1984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업체입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고객, 주주, 구성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래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 Panel 가공용 연마 장비인 Edge Grinder를 국산화하였습니다.

기존 일본 장비업체들에게 의존하던 시장에 국내 최초로 진입하였으며, 이제는 Display용 Edge Grinder 분야 전 세계 Market Share 1위를 달성,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래컴퍼니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도 매진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최첨단 Laser 관련 기술을 확보하여, Laser 가공 장비 분야로 장비사업 분야를 확대하였고, 새로운 신사업인 ToF 3D Range Sensor와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로봇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Sensor 사업은 2015년 하반기 “Cube Eye”제품 양산에 돌입하여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복강경 수술로봇인 “Revo-i”는 상용화 준비를 위해 인증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5년 주요 연구개발 성과

디스플레이 장비사업 분야에서는, 기존 LCD Display 주도 시장에서 OLED Display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설비투자가 확대되면서 관련 장비에 대한 고객 Needs 및 그로 인한 당사의 기술개발 Needs가 커졌습니다.

또한 OLED 제조 핵심공정인 OLED Encapsulation 공정 후 검사 장비도 성공적으로 개발완료하였고 OLED 공정에 수주 실적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센서 사업 분야에서는 수년간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던 ToF(Time of Flight) 기반 3D Range Camera의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Cube Eye’라는 독자 Brand Identity 하에 양산 체제로 전환하였습니다.

다양한 Industry에서 새로운 Application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는 넓어 당사는 ‘Cube Eye’의 성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로봇은 당사가 지난 9년간 지속적인 투자를 실행하여 왔던 신사업 분야입니다.

2015년은 전임상착수를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은 향후 매년 10% 이상 성장이 기대되는 고성장 시장이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의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최근 환경변화 및 전망

Display 시장에서의 최대 화두는 “OLED”입니다.

기존 LCD Display 시장에서는 중국, 대만 업체의 경쟁적 Threat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국내 Display 업체들은 세계 최고의 기술적 Leadership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OLED 투자를 향후 본격화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센서 사업에서의 화두는 당연히 IoT(Internet of Things)입니다.

과거에 Digital Convergence라는 이름하에 여러 통신 방법을 활용한 디지털기기 간의 연동 및 통합화가 시도되었지만 최근 그 범위가 다양한 기기들을 활용한 정보 Data의 획득 및 공유로까지 확장되어 센서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에서는 전 세계 새로운 Player들의 사업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장벽이 높고 Track Record가 중요한 시장이기에, 선진입하여 시장 내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2016년 연구개발 목표와 추진 전략

2016년부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LCD 10세대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LCD Display용 대형 Inch 기판에 적용 가능하도록 기존 장비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고객들의 본격적인 OLED 투자에 발맞추어, 기존 Grinding/Polishing 장비 확장 적용뿐 아니라, Laser Cutting Machine을 비롯한 Laser 기반 가공장비 개발 및 전 공정 AOI(Automated Optical Inspection) 장비 Portfolio 다각화에 매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 내 가공(Grinding, Polishing & Laser)/검사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고객의 Needs에 최적화된 장비를 개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5년 상용화에 착수한 센서 사업은 다양한 고객의 Needs를 맞추기 위한 새로운 ‘Cube Eye’ 모델 개발에 집중할 것입니다.

다양한 Range에 대응하기 위해 최적화된 Short Range 및 Long Range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광에 간섭받는 Outdoor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Imager Chip Maker와도 긴밀한 기술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은 ‘Cube Eye’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2016년 수술로봇 사업의 Keyword는 ‘상용화 준비완료’입니다.

이미 전임상에 착수하였고, 성공적인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연구소 운영전략

미래컴퍼니의 전체 인력 중 50% 이상이 R&D 관련 인력입니다.

그만큼 미래컴퍼니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에 기반한 꾸준한 사업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우수한 연구인력을 채용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 및 다양한 Idea 도출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구성원의 역량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연구 인력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내 강사’ System을 도입하여, 회사 내 다양한 분야에 내재화되어 있는 Expertise들이 타 연구원들에게 지속 전파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업무와 연관된 외부 전문교육에 대한 Needs가 있을 경우, 이를 제한 없이 최대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본인 역량 강화뿐 아니라, 기술적 역량이 지속적으로 사내에 축척,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