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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팽배해진 가운데, 많은 기업이 경영난에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업계 정상을 달리고 있는 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어떻게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 < 정반합 >은 ‘정’(正), ‘반’(反), ‘합’(合)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성공요인으로 제시했다.
 
그러한 기업으로는 주방기구 회사 ‘테팔’, 태양의 서커스 ‘조 말론 런던’, 에너지 솔루션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을 소개했다.



기본에 집중하고, 반대로 생각하며, 통합으로 해결하라!

정 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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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오윤희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가 격 16,000원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라 손꼽히는 회사들이 어떻게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 ‘정’(正), ‘반’(反), ‘합’(合)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정리했다.

첫 번째로 ‘정’(正)‘이란, 기업의 본질과 목적을 잊지 않고 근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 정의했다.

대표적 기업 사례로는 희귀병 치료제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제약회사 ‘젠자임’과 장인정신을 내세워 일본의 브랜드 선호도 1위 회사가 된 ‘모스버거’, 프라이팬 하나를 만들때에도 100가지 이상의 실험을 거친다는 ‘테팔’등이 경영의 기본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로 ‘반(反)’은 패기 있는 역발상으로 남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것이라 정의했다.

기업 사례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출시 2년 만에 연매출 55억 엔(한화 530억 원)을 달성한 ‘오토코마에 두부’, 인공 달걀로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며 빌 게이츠, 리카싱 등의 투자를 이끌어낸 ‘햄프턴 크리크 푸즈’등을 들었다.

저자는 모두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의 카테고리를 개척한 기업들이라며, 기존과는 다른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세 번째로 ‘합(合)’이란, 여러 갈래의 선택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여러 가지를 융합해 제 3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라 정의했다.
 
경영의 정도를 걸으면서도 경쟁자들이 못 본 새로운 시각을 접목한 북미 지역의 의류전문 업체 ‘조 프레시’, 굴뚝 기업에서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변신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통적인 악기 제조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야마하’ 등이 바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낸 기업 사례라고 소개했다.
 
책은 나아가 저자가 직접 CEO들을 대면 인터뷰한 사례와 총 100컷이 넘는 이미지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new books 신간소개

차이나 리스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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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경종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가 격 14,000원


진격의 중국, 견제하는 미국, 방황 속의 한국

중국이 ‘G2’로 부상하면서 강대국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에 책의 저자는 중국이 과연 G1이 될 것인가, 중국과는 경제협력을 하고 미국과는 안보협력을 해야 하는가 등과 같은 초점이 빗나간 잘못된 토론은 그만두고 한국을 위한 ‘진짜토론’을 시작하자고 말한다.

책은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차이나 리스크를 다루고 있다.


유대인 생각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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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쑤린
옮긴이 권용중
출판사 마일스톤
가 격 15,000원


유대인을 특별하게 만드는 생각의 차이


노벨경제학상 42%가 유대인이며, 유대인 소유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인텔, 던킨도너츠, 페이스북 등이 있다.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엘빈 토플러 등 유명인사도 유대인에 속한다. 책은 수천 년 동안 박해 받았던 민족이 어떻게 세계 부자들의 대열에서 들어서고, 지혜로운 민족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는지를 ‘생각의 차이’에 주목해 소개했다.


그들의 은밀한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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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용섭
출판사 부키
가 격 15,000원


일상에서 읽는 라이프 트렌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는 남다른 취향이 돋보이는 세상을 만들었다.

책은 취향을 감추는 사람들과 자랑하는 사람들의 사례 소개를 통해 라이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그들의 은밀한 취향’이라 분석하고, 2016년을 주도할 핫 트렌드라고 전망했다.

책을 통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와 마케팅의 주요 트렌드를 살펴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