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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이베이, 테슬라 모터스,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언더 아머, 스팽스, 집카, 옐프 등 불과 몇 년 사이에 세상을 뒤흔든 이런 기업들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그들의 성공은 대체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들은 우리와 다른 유전자를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뛰어난 학식이나 많은 자본금이 있었기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일까?

< 크리에이터 코드 >에서 그 성공의 비결을 밝힌다.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가들의 6가지 생각 도구 크리에이터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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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에이미 윌킨슨

옮긴이 김고명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가 격 16,000원


이 책의 저자 에이미 윌킨슨은, 지난 5년간 세계 최정상의 기업가들과 수백 차례의 날카로운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들이 성공한 이유는 남다른 유전자도, 엄청난 학식도, 자본금도 아님을 알게 되었다.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만들어 300억 달러가 넘는 기업 가치를 자랑하는 공룡기업 ‘페이팔’을 만든 사람들은 금융 전문가가 아니었고, 1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세계 초우량 스타트업 ‘에어비앤비’를 시작한 사람도 원래는 궁핍하게 살던 20대의 두 디자이너였다.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독식하던 스포츠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한 기업 ‘언더 아머’의 설립자 역시 의류 산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대학 미식축구팀의 후보 선수였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고 밝힌다.

그들은 모두 ‘크리에이터 코드(Creator’s Code)’를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터, 즉 평범한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사업을 일구는 창조적 기업가들은 빈틈을 발견할 줄 알고, 미래를 향해 질주하며, ‘우다 루프’라는 점진적 반복법을 사용할 줄 알았고, 실패의 교훈을 축적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알고, 타인에게 선의를 베풀며 인간관계를 맺는 지혜를 아는 사람들이었다.

< 크리에이터 코드 >는 첨단 기술, 소매, 에너지, 의료, 미디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생명공학, 부동산, 여행, 서비스업 등 갖가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창조적 기업가 200인을 밀착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례를 낱낱이 분석하여 6가지 성공과 성취의 비결을 분석한 책이다.

6가지의 크리에이터 코드는 전문 지식이나 특별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노력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크리에이터들이 경험한 사례, 그들의 육성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은 경영자나 중간관리자들은 물론 맨손으로 꿈을 일구고픈 사람들, 일상 속 호기심과 독창적인 해법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비법과 구체적인 실행지침을 전해줄 것이다.


 new books  신간소개

괴짜처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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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옮긴이 안진환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가 격 15,000원

이제 당신의 두뇌를 재부팅할 시간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괴짜 생각법’은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엉뚱한 숫자들에 헷갈려하지 않으며 어리석은 인센티브에 현혹되지 않는 사고 혁명이다. 이에 괴짜처럼 생각하기의 아홉 단계를 공개한다.

이는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오류에 차 있고, 실수투성이인지 알려준다.


세상물정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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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범준

출판사 동아시아

가 격 14,000원

인문학적 상상과 발상을 과학을 통해 풀어가는 매력!

‘세상물정’과 동떨어져 연구실에만 갇혀있을 것 같은 물리학자가 보여주는 톡톡 튀는 관점과 글 솜씨를 통해 풍성한 융합-통섭의 잔치에 초대한다.

1장은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 정의에 대한 물리학자의 ‘과학적인’ 의견 제시가, 2장은 복잡한 세상의 사건들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적’ 분석과 의미 발견이, 3장은 예술, 아름다움, 뇌 등에 대한 문학적 감성이 묻어나는 물리학자의 말들이 담겨있다.


발칙한 콘텐츠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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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박규상

출판사 팜파스

가 격 14,000원

문화 콘텐츠 속에 담긴 시대의 욕망 읽기

우리가 어린 시절 사랑하던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같은 동화부터 슈퍼맨, 세일러문, 건담과 같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문득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 콘텐츠의 시대적 배경과 히스토리, 제작 뒷얘기가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며 과거와 현재, 미래 시대의 욕망을 읽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