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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토니 세바는 태양광패널의 기술이 발달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가격도 저렴해지면, 태양광은 전 세계로 퍼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의 변화와 기술의 발달은 단순히 전력산업만이 아니라 자동차산업도 뒤흔들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테슬라와 구글이 선보인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는 기존 자동차산업을 붕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석유와 자동차 시대의 종말 새로운 에너지가 온다
에너지 혁명 2030
지은이 토니 세바
옮긴이 박영숙
출판사 교보문고
가 격 15,000원
태양광은 지금도 독일과 호주 등에서 전력 수요의 상당량을 공급하며 차세대 에너지로 이미 자리 잡았다.
태양광패널의 기술이 발달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가격도 저렴해지면, 태양광은 전 세계로 퍼질 것이다.
세계의 가정 어디에서나 집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게 된다.
꼭 집집마다 태양광패널을 갖추지 않더라도 저자는,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나 홈플러스처럼 거대한 상자 형태의 매장이 건물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서 소비자에게 에너지를 판매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경쟁에 가장 큰 포인트가 되는 것은 가격이다. 석유 등 화석연료는 채굴하는 데만도 많은 비용이 든다. 에너지를 만드는 원료 자체에 원가가 있는 것이다. 반면 태양광은 공짜다.
태양광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장치이며 비용이 많이 드는 태양광패널의 경우 효율성이 매년 감소하는데 그 비율이 연간 0.5%로 추산된다.
이는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 뒤 20년이 지나도 최초 전력생산량의 80%를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년이 지나면 태양광발전 설비의 융자금은 다 갚을 시점이다. 즉 20년이 지난 뒤에는 전력을 공짜로 생산한다.
에너지의 변화와 기술의 발달은 단순히 전력산업만이 아니라 자동차산업도 뒤흔들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자동차가 향후 15년 안에 거의 대부분 자율주행이나 반자율주행자동차가 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저자는 20년간 실리콘밸리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체득한 방대한 데이터와 다양한 학자들의 예측을 소개하며 에너지와 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계기로 일상은 물론 산업적인 측면에서 뒤늦지 않게, 혹은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new books 신간소개
라면이 바다를 건넌 날
지은이 무라야마 도시오
옮긴이 김윤희
출판사 21세기북스
가 격 15,000원
한국과 일본, 라면에 사활을 건 두 남자 이야기
이 책은 한국의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과 일본의 묘조식품 오쿠이 키요즈미의 라면 기술 전수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국과 일본의 라면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설처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책에는 ‘국민의 식생활 개선’이라는 공공의 사명을 지향하는 두 사람의 인생의 지혜와 경영 철학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지은이 권도균
출판사 로고폴리스
가 격 15,000원
한국형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은 달라야 한다!
이니텍과 이니시스를 보안·전자 지불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4,000억 원이라는 창업 신화를 쓴 권도균 대표가 한국적 현실 속에서 성공하는 ‘차별화된 스타트업만의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과 함께 실패하지 않는 창업으로 가는 법, 성과를 만드는 법, 차별화된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고, 리더십과 위기관리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
지은이 세라 루이스
옮긴이 박지훈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가 격 14,000원
완벽한 사람들의 여덟 가지 행동 법칙
이 책은 오바마 예술위원회 위원, TED 명강의, 세계지식포럼 연사로 주목받고 있는 세라 루이스가 인간 행동의 밑바탕에 작동하고 있는 창조적 힘의 원동력을 풀어낸 것이다.
한계 인식, 영리한 항복, 공식 파괴 등 모두 8가지의 행동 유형을 통해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끝없이 해나가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