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중소·중견기업 기술도우미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 6일(월) 오후 4시,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는 기존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심의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전문기관 등으로까지 확대·개편한 기업 대상 기술혁신 지원센터이다.
미래부는 출연연과 대학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 역시 이와 같은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금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공공 연구개발(R&D) 성과를 민간에 확산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업 현장에서는 아직도 기술 도움이 필요할 때 구체적으로 어느 기관에 어떤 요청을 해야 하는지 정보를 얻기 어려워서 곤란을 겪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미래부는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정부 출연연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더 쉽고 편리하게 기술해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창구로서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는 40개 전문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논문, 특허 및 연구장비 관련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기술지원 역량을 확대하였고, 전문 기술코디네이터를 배치하여 기술 업그레이드, 기술이전 등 기업의 다양한 기술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도움을 받고 싶은 기업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쉽게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번없이 ‘1379’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www.sos1379.go.kr)로 기술애로 상담을 신청하면, 간단한 기술애로는 구축된 통합 데이터베이스(DB) 정보를 활용하여 바로 지원하고, 복잡한 기술애로 또는 여러 기관이 관련된 사항은 전문 기술코디네이터가 최대 3일 이내에 답변을 제공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건물(서울 양재동) 1층에 위치한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기술코디네이터와 기술상담도 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