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 신시장 중심의 파괴적 혁신과 향후 과제
최근 우리 주력산업의 성장한계가 뚜렷이 드러나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후발개도국의 우리 주력분야로의 진출은 단순히 우리 주력기업이 주도하던 일부 글로벌 시장을 잠식하는 수준을 지나 우리기업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이번 특집호에서는 우리나라의 향후 새로운 형태의 혁신으로 시장중심형 파괴적 혁신을 주도해 나갈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산업 즉, IT, 자동차, 소재, 전력산업 영역에서 나타날 새로운 형태의 파괴적 혁신은 어떠한 내용의 혁신이며, 이러한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한다.
Editor 장석인 선임연구위원 산업연구원 주력산업연구실
장석인 박사는 현재 산업연구원 주력산업연구실의 선임연구위원으로, 지난 10여 년간 산업경제연구센터 소장 포함,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주력산업실장, 서비스산업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2007~2008년에는 미국 존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SAIS)의 방문학자로 지낸 바 있다.
그는 지난 28여 년간 산업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주로 한국의 산업정책과 산업발전 과정의 산업혁신과 성장동력 육성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연구에 주력하였으며, 현재는 한국 정부의 최근 미래 성장동력 정책을 평가하는 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의 주요저서와 연구보고서로는 < 한국의 성장동력정책 평가와 과제(2014, 공저) >를 비롯하여, < 신성장동력의 산업화조건과 정책과제(2011, 공저) >, < 신성장동력 산업생태계 활성화방안 (2011, 공저) >, <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한국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방향과 과제(2009, 공저) > 등 다수가 있다.
그는 1996년 미국 노던일리노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