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Café - TED 최고의 강의에서 배우는 말하기 비법
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지은이 이민영
출판사 라이스메이커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인기인’들은 보통 남의 말을 잘 듣고, 또 자신의 말도 잘하는 소통에 능한 사람들이다.
사람과 그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자산이 된 요즘,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말을 잘한다’는 것은 중요한 스펙 중 하나가 되었다.
말주변이 부족하고 소극적인 성향의 사람이라면 말하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사람들을 끄는 매력적인 말하기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업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 최고의 명강연인 테드를 토대로 본인이 연구하고 분석해서 얻은 귀한 말하기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테드에서는 성별도, 국경도, 인종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등장해 강연을 펼치는데, 각계의 전문가와 비전문가들이 모두 나와 자신만의 콘텐츠를 청중들과 나눈다.
이들 중에는 강연이 익숙해 유창한 강연을 펼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강연에서 강연자들은 기립박수를 받고 무대를 내려간다.
이민영 저자는 이점을 들어 ‘말재주’로 포장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 세계인을 매료시킨 ‘테드식 말하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하는데, ‘PART 1 테드를 말하다’에서는 테드의 창립부터 짧지 않은 역사를 설명하고 지금의 테드가 있기까지 변화를 모색한 크리스 앤더슨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PART 2 테드를 듣다’에서는 유명 인사들과 일반인들의 테드 강연 사례를 소개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 ‘PART 3 테드에서 배우다’를 통해 이민영 저자는 진심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전한다.
세계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테드식 말하기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는 어떻게 생성되는지, 또한 무대에 선 강연자들의 말하는 태도와 방식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테드식 말하기만큼이나 중요한 ‘잘 듣는 법’에 대해서도 그의 열띤 강연은 이어진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을 덮고 나면 왜 그토록 자신의 의사를 잘 전달하고 또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new books 신간소개
생각의 융합
지은이 김경집
출판사 더숲
융합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생각의 길
< 생각의 융합 >은 최근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융합적 사고에 대한 시대적 요구들을 인문학에서 찾고 있다.
100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을 뛰어넘어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만나게 했고, 렘브란트와 거스 히딩크와의 교차점을 발견한다.
시공간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기존에 알고 있었던 단편적 지식들의 연결고리를 심도 있게 찾는다.
원 위크 마케팅
지은이 마크 새터필드
옮긴이 안시열
출판사 토트
초단기 마케팅 프로그램
마케팅에 관한 기초지식과 디테일한 잔기술, 전혀 몰랐던 고도의 테크닉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한두 가지 유행 기법이 아니라 모든 경영자와 마케터가 꿈꾸는 고객유치 시스템 구축법을 알려준다.
마케팅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재미있고, 마케터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텔링으로서의 완결성을 갖고 있다.
소프트 엣지
지은이 리치 칼가아드
옮긴이 신동숙
출판사 코리아닷컴
대변혁 속에 성공하는 기업의 조건
성공을 넘어 위대함을 창조한 기업에는 세 가지 기초가 있다.
뛰어난 ‘전략’, 경영에 관한 ‘하드 엣지’, 그리고 지속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소프트 엣지’다.
이 책은 어떤 기업이 장기적인 성공을 끌어낼 수 있는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소프트한 ‘가치’의 측면을 집중 조명한다.
논리적인 기업가적 시각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왔음에도 왜 최고가 되지 못하는가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