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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기술경영인상

본회는 기술경영 중요성을 부각하고 기술경영인의 지위를 높이는 계기의 마련을 위하여 지난 1997년부터 기술경영인상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산업기술발전 및 기술혁신 풍토의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서, 총 3개 부문으로 시상된다.

요컨대 기업 내 기술혁신 및 경영혁신 등에 크게 공을 세운 CTO, 기술우위 경영을 통해서 국가 산업기술 발전에 힘을 보탠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신기술 제품 개발로 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연구소장 등에 각각 주어진다.



▶▶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부문

소재부문 핵심기술 개발’ 주도하는 기술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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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정 대표이사 네오뷰코오롱(주)


송석정 대표이사는 지난 30년여 동안, 소재 부문 내 다채로운 분야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추진해 핵심소재 기술의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글로벌 종합화학/소재 기업을 육성, 해외의 기술에 의존해온 핵심소재 등을 독자적인 연구개발 통해 국산화하였다.

국내 최초 세계 3번째 순서로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를 개발한 송석정 대표이사는 특히, Flexible Display 실현 위한 유연성 기판재료용 무색투명 폴리이미드(Colorless Polyimide)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사업 참여를 통해서 국내 소재분야 기업-출연연구소-학계와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계속해서 구축 및 확대하고 있다.


▶▶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

세계 3대 초정밀 클럭 분야 선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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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대표이사 맥슨씨아이씨(주)


지난 22년간 정보통신업계에 몸담아온 김원태 대표이사는 시각동기 클럭(CLOCK)장비 국산화를 통해 전국 광통신 보급 및 CDMA 이동통신 시각동기 장비를 국내외에 공급했다.

뿐만 아니라 2002년엔 미국 Symmetricom(현Microsemi)사와 스위스 Oscilloquartz사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디지털클럭공급장치(Digital Office Timing Supply)’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이를 상용화해 국내 초고속 정보통신 기간망 구축에 기여했다.

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IR52장영실상 2회 수상, 신기술(NET) 2회 획득, 모두 달성하였으며 2005년에는 과학기술포장까지 수훈했다.

한편 맥슨텔레콤 무전기 사업을 인수해 RF분야 기술력 고도화, 미주·유럽 수출의 증대에 기여했고 주택 및 중소기업 등에 자동관제보안시스템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 보안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최고의 시스템엔지니어링기술 서비스를 제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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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대표이사 에스앤에스이앤


국내 산업 전반에 시스템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 높은 창의적 시스템 개발 환경의 구축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박종선 대표이사는 특히 대형·복잡 시스템 개발 사업에 성공률을 향상시켜,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데에 앞장섰다.

2007년부터는 군수품 조달 운영시스템 분야에 시스템엔지니어링 적용, 방위사업청 직무 교육과정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이에 따라 2008년엔 방위사업청장 표창도 받았다.

또한 2009년, 방위사업관리 규정에 시스템엔지니어링 관련 절차 적용을 마쳤고 2013년도엔 시스템엔지니어링 기반 함정 감리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군 전력사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항공우주 및 철도, 원자력 분야에도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창호업계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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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대표이사 (주)성광창호디자인


윤준호 대표이사는 창호제작 및 시공 전문 기업인으로서 新개념 융·복합 제품인 합성수지제창을 출시하며, 창호제조 산업 전반에 뜨거운 변화를 가져왔다.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기술개발 과정에 매진한 결과 2011년 ‘창호 프레임 일체형 단일셔터’ 개발했고 상용화로까지 성공했다.

2013년도에는 업계 최초로 정보통신&바이오 기술을 창호에 융합한 이른바, 스마트 창호방범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로 인해 2013년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국무총리상, 2013~2014년 연속 대한민국 혁신대상, 201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창호 업계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했다.

작년도 태국 수출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중국 등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는 그는 더욱더 견고한 기술 구축 및 고객만족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연구소장 부문

기술·제품 혁신으로 전자재료 시장을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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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득 연구소장/부사장 한국쓰리엠(주)


김치득 연구소장은 쓰리엠 47개 기술플랫폼 중, 점착제·미세복제·정밀코팅·나노기술 등등 수많은 기술을 도입해 신제품 개발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LCD의 핵심 부품인 광학 필름을 국산화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스마트기기용 EMI/EMC(전자파장애/적합성) 기술 관련 핵심연구소 설립하고, 신제품을 개발했다.

그리하여 누적 매출 1천2백억 원, 중국·일본 등지 수출액 600억 원 규모를 달성해 국내 스마트기기 세계 시장 1위 등극에도 기여했다.

혁신적인 연구문화 형성을 위하여 각고로 노력하고 있는 그는 수많은 타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기술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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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성 연구소장/부사장 (주)이너트론


오학성 연구소장은 차세대 무선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로,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용 핵심 부품 개발에 참여해 제품성능 향상 및 수출판로 개척에 일조했다.

특히 광대역 RF, 마이크로웨이브 기술, 고속 디지털 신호 처리(DSP)기술 등을 바탕으로 시험·계측장비 및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세계 최초 이중대역 수동상호변조왜곡(PIMD) 측정 장비 및 세계 최소형 PIMD 측정 장비 모두를 개발해 무선통신시스템 신호간섭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공이 컸다.

이를 통해 2009년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중국 수출 시작으로 이후 5년간 수입대체 효과 8백만 달러, 수출 1억2천만 달러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하여 같은 해에, IR52 장영실상을 거머쥐었다.


초정밀 자동차 부품 시장을 주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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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출배 연구소장/대표이사 한국정밀(주)


손출배 연구소장은 초정밀 금속가공 및 검사공정 자동화구축 분야 전문가로, 자동차용 자동변속기 제어부품 주축인 유압솔레노이드의 핵심부품 등을 대량 공급하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자동차용 조향 및 현가장치 부품 볼스터드 개발로 하여금 해당 분야 최고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원 직무능력 배가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그는 덕분에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불량률 저감의 성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 R&D 투자 및 기술역량 강화 노력으로 고객사의 수입품목 역시 국산화시켰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3년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2014년엔 1천만 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연달아서 수상했다.

성공적인 기업문화 정착으로, 기술경영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그는 해당 분야 챔피언이 되고자 기술의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