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09

특별기획 12 - (주)에이텍

IT솔루션 전문기업’ 위상 구축 및 글로벌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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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 성과 및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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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에이텍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 인식기술)를 기반으로 하는 FCS(Fare Collection System; 교통카드솔루션) 사업, LCD 디스플레이 응용제품 개발 및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 교통연구소

교통카드솔루션 사업부문은 RFID 기반의 스마트카드 교통요금 결제단말기를 제조 및 공급하고 유지·보수하는 사업입니다.

에이텍은 교통카드 판매·충전기, 일회용 발매·교통카드 충전기, 교통카드 정산·충전기, 버스운전자단말기, 버스승하차단말기, 버스복합(카드/현금)단말기, 버스정보안내기, 택시결제단말기, 유통단말기, 공중전화기용 결제단말기, 통행료징수단말기, TVM(Ticket Vending Machine), 보증금환급기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교통카드솔루션 산업은 정부가 교통시스템에 IT를 접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녹색교통정책과 연동되어 있어서 민간보다는 공공부문의 성격이 강합니다.

또한 버스와 지하철간 통합거리비례요금제와 환승할인과 같은 첨단 IT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지식·기술 집약도가 높은 산업입니다.

에이텍은 서울시 지하철 역사에 1회용 발매·교통카드 충전기 및 교통카드 정산·충전기 교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스마트카드에 버스 및 택시 단말기를 공급하여 그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교통카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 소프트웨어 사업과 관련 정부의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프로젝트 1차 과제 수행 사업자(스마트카드컨소시엄)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2. 디스플레이연구소

디스플레이 관련산업은 차세대 첨단 전자기술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기술집약도가 높은 산업입니다. 또한 디지털컨버전스 시대의 중심산업으로 전후방 기술파급 효과가 큽니다.

더불어 기술, 자본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모두 갖춘 복합적인 생산공정을 지니고 있어서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가 중요한 산업입니다.

에이텍은 국내최초로 국산 신기술인증을 받은 신개념 일체형PC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스마트그린센서가 내장되어 NET인증을 받은 절전형 일체형PC 및 LCD모니터, 정부의 망 분리 사업에 최적화된 망전환 듀얼PC, GD인증 슬림형PC, 금융모니터, 심장충격기 탑재 광고형 디지털정보게시판(DID), 엘리베이터 DI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응용제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기술력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달시장 및 공공부문 등을 타켓 마케팅 대상으로 삼고 틈새시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용 PC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소기업청 공고 제2012-237호(2012.12.27)』으로 지정되어 2013년 50%, 2014년 75%, 2015년 이후 100% 단계적으로 중소기업의 비중을 늘려 대기업의 공공PC 시장진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에이텍은 이 부문에 대해 점진적으로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4년 주요 연구개발 성과

LCD 일체형 PC는 설계부터 포장까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PC로 다양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고 유지보수가 용이합니다.
 
전면부 Non-Spray로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신기술과 녹색기술로 인정받은 절전기술을 적용하였고, 소음과 발열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여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버스카드 단말기는 GPS를 활용한 버스정보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며, 진동에 취약한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Anti-Vibration 설계로 버스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온도, 충격, 진동 등 30여가지의 테스트를 통해 경쟁사 대비 낮은 불량률과 높은 카드인식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선불 및 후발 교통카드 요금징수가 가능하며 자체 메모리 및 실시간 거래 전송을 통해 거래 유실을 원천적으로 방지하였습니다.

RFID 음식물 개별 계량기는 디스플레이부의 경사구조와 카드거치대 적용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였으며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상판과 하단 저울부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였습니다.

친환경 탈취제를 사용하고 분사주기를 원격 조절하여 악취를 저감하며, 물청소가 가능하도록 방수구조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CDMA 통신을 통한 안정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조사 중 유일하게 종량제 사업 전과정(사업관리/연구개발/제품 생산/설치/유지보수)을 에이텍이 독자 수행합니다.


최근 환경변화 및 전망

최근 가장 각광받으며 혼용해 쓰이는 M2M과 더불어 IoT(Internet of Things)분야 입니다.

2가지 용어 모두 사물간의 통신을 설명하고 있으나, 통신의 주체 및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M2M은 통신의 주체는 Machine중심으로 표현한 것이라면 IoT는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사물(Things)이 속해있는 환경중심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으로 ‘RFID 음식물 개별 계량기’와 ‘버스단말기’, ‘복합계 수기’를 선보였으며, 그 중 IoT 기반 RFID 음식물 개별 계량기는 계량기 내부 센서와 기기, 네트워크에서 생성된 정보들이 이동통신망(CDMA)을 통해 통합관제시스템에 전달 및 수집되면, 모바일 기기로 접속해 수집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음식물종량제 관리가 가능합니다.


2015년 연구개발 계획 및 전략

국내에서는 자체 기술력과 영업력,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IT솔루션 전문기업의 입지를 굳히고자 합니다.

국외에서는 교통카드단말기와 교육시장 PC부문을 타겟으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스마트카드, LG CNS등과 연계하여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의 중소도시에 버스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데, 2015년을 기점으로 해외사업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려고 합니다.


업무개선 활동 및 선진화 계획

지속적으로 새로운 연구인력을 채용하여 처음 교통카드 솔루션을 시작했던 2007년의 24명에 비해 연구소 인원만 약 110명을 충원하여 현재는 134명의 연구원이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을 위한 혁신활동인 DFSS(Design for Six Sigma)를 정규이수 항목으로 삼고 연구원 전원이 이수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R&D 6시그마 활동이 연구소내 개발 프로젝트에 접목된 이후로 연구원들의 문제해결방식과 개발방식이 보다 통계적이고 과학적인 개발체계로 구체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직무보상 발명제도를 도입하여 평가결과를 반영하고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에게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가능하도록 지원하여 특허 27건, 실용신안 3건, 디자인 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