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01

특별기획 - 국가 R&D 체제의 개선, DARPA로부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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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혁신적, 융복합적 연구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크다.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더욱 격화되면서 시장 선도 역량의 필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과 국가 모두 시장 선도 경험이 부족한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학계의 기반 기술과 산업계의 사업화 역량 간의 간극을 메워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미국의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본고에서는 DARPA의 사례를 통해 연구 체제의 도입 필요성을 확인하고 DARPA 방식 연구 체제 도입의 주요 포인트를 정리하고 검토해 보고자 한다.



Editor. 진석용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LG경제연구원 사업전략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로 그린빌딩, 물, 식물공장,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 검토, M&A, 금융시장 Research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미국 혁신적 연구의 산실 DARPA’라는 글을 통해 미국의 혁신 · 융복합 연구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DARPA의 혁신적 성과들과 운영 방식, 조직 구조 등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