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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프리즘 02 - 2013년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제33~36주)

week 33 (주)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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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용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린
스마트폰용 일체형 폴리머 전지


스마트폰의 고용량화, 슬림화 경향이 심화되면서 고에너지밀도의 전지가 시장점유율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교체형이 아닌 일체형 배터리 채택률이 높아지면서 기존보다 우수한 수명 특성까지 요구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LG화학의 김기웅 연구위원, 박찬기 과장, 정문영 대리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일체형 폴리머 전지’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춘, 세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갖는 차별화된 제품입니다.

보통 일체형 전지 충전전압은 4.2V지만 이 제품은 4.35V까지 높여 에너지밀도를 약 8~10% 증가시킨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충방전 800회를 보증하여 1일 1회 충방전 시 2년 2개월의 수명을 보증하며, 이는 유사·경쟁 제품의 충방전 500회(1년 4개월)의 수명 특성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2012년 LG전자(주)의 전략모델인 옵티머스 G폰 공급을 시작으로 모든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한 스마트폰에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5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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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34 삼성전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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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의 광학기술과 스마트폰의 통신기술이 만난 갤럭시 카메라

삼성전자(주)의 권오건·이동 책임연구원, 정용주·백충흠 수석연구원이 함께 개발한 ‘갤럭시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의 우수한 광학 기술과 스마트폰의 3G/LTE등 통신기술을 결합하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여 고화질의 사진 및 동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촬영·편집·저장하고 SNS 등을 통해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경쟁사 보다 훨씬 뛰어난 21배 줌, 23㎜ 대화각, 광학 손떨림 보정기술 등 우수한 광학 성능의 카메라 기능을 갖추었고, 차별화된 UI를 통해 초보 사용자도 전문가처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프로 모드(Smart Pro Mode)’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4.8인치 HD(1280*720) Super Clear LCD를 적용한 대화면, 안드로이드 4.1을 적용한 강력한 CPU를 통해 필요한 앱을 다운받아 사용자가 다양한 편집 및 Fun 기능을 향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Compact Camera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스마트폰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 선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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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35 삼성전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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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즉시 2시간 내에 골 이식재로 전환 가능한 VacuaSonic System

(주)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의 ‘VacuaSonic System’은 잇몸뼈 상실로 인해 뺄 수밖에 없는 치아를 발치 즉시 진료실에서 2시간 안에 골 이식재로 만들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으로, 당일 골이식을 현실화 시켰습니다.

김현식 대표이사, 김은석·이은영 연구자문이 개발에 참여한 이 제품은 교차감염이나 이송 중 오염사고의 가능성이 없어 안전함은 물론, 공정의 단순화를 통한 이식재 제조비용 최소화(저렴한 자기뼈이식재)로 의료비용이 절감되어 환자부담 감소가 예상됩니다.
 
국내외 기존 타사 자기치아 이식재뿐 아니라 동종골(다른 사람 뼈이식재), 이종골(다른 동물 뼈이식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우수한 재생능력과 부작용의 우려가 없는 자기조직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대비 효능은 기존의 어느 뼈이식재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실패율을 줄이고 환자에게 안전한 골이식 시술을 원하는 치과 의료기관에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도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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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36 한국타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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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과 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낮춘
연료전지용 양산형 분리판


연료전지는 천연가스, 수소, 메탄올 등의 연료를 주입하여 전기와 열을 발생시키는 일종의 발전기로서, 최근 들어 무공해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분리판은 연료전지 한대 당 수십 내지 수백 장이 장착되는 주요 부품 중 하나입니다.

한국타이어(주)의 김정헌 팀장, 안진호 차장, 이호섭·임재욱 과장이 개발한 ‘연료전지용 양산형 분리판’은 탄소복합소재 기술과 함께 이를 원하는 형상으로 만드는 ‘몰딩성형’ 신기술이 담긴 제품으로, 생산성을 대폭 높이면서도 고성능, 저비용, 고균질도를 실현한 양산형 제품입니다.

더불어 일체화, 가스켓, 표면개질 등의 부가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타이어(주)는 양산형분리판 개발로 국산 연료전지의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 연료전지 상용화 촉진은 물론 수출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또한 이 제품으로 지난해 7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두 배로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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