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CAFE - 빅데이터 시대, 숫자로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당신의 취미가 무엇이든지, 어느 산업에 종사하든, 혹은 어떤 조직에서 일하든지 당신의 세계는 데이터로 넘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앞서나갈 수 있는 경쟁력은 단 ‘하나’, 분석능력이다.
저자는 “이제 영어공부 그만하고, 분석능력을 키우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당부한다.
이 책은 20여 년 동안 ‘분석적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면서 대학에서 통계학과 조사방법론을 가르쳤던 김진호 국방대학교 교수가 그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 초보자들을 위해 쓴 ‘계량적 분석 입문서’다.
세계적인 경영 석학이자 분석의 권위자인 하버드대학의 토머스 대븐포트 교수와 공동으로 저술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공에 이른 대표적인 기업으로 ‘구글’을 꼽을 수 있다.
기존 검색엔진은 해당 검색어를 많이 포함한 순서에 따라 순위를 매겼지만, 구글은 사이트의 중요도와 링크 수를 분석해 객관적으로 웹페이지의 순서를 계산한 다음 해당 검색어가 입력되면 그 순위별로 검색어가 포함된 페이지를 나열했다.
무엇보다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되면서 검색엔진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구글의 예로 알 수 있듯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의미 있게 분석해 내는 ‘빅데이터(Big data)’는 기업의 생존 및 개개인의 능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잣대가 됐다.
그렇다고 이 책이 독자들에게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되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분석적 배경이 없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책은, 분석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큰 그림을 이해하고, 그 다음으로 분석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분석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익히고, 분석을 실제로 자신이나 기업의 문제에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앞으로 빅데이터 시대가 성숙하면 할수록 분석 능력을 갖춘 사람들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에 관한 매킨지 보고서(2011 McKinsey Global Institute’s report on big data)는 미국에서 분석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2018년까지 150만 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공급부족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저자는 분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분석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가 향후 개개인 능력을 판가름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new books(신간소개)
세종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지은이: 다이애나 홍
출판사: 유아이북스
선현들의 독서와 작문에서 자기계발의 답을 찾다
독서습관과 글쓰기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는 세종과 다산에게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세종은 독서를 통해 창조성을 키웠고, 다산은 귀양 생활의 고독을 글로 승화시켰다.
저자는 여러 전문가와 각종 문헌을 인용하여 선현들의 독서와 작문 과정에서 본인의 지식을 경영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론을 찾도록 돕는다.
당당하게 나를 표현하는 기술
지은이: 웨인 다이어
옮긴이: 스토리트랜스
출판사: 폴더북스
어떤 상황에서도 불이익이나 희생을 당하지 않는 행동 심리학
동기부여와 자기계발의 대가 웨인 다이어의 신작이다.
무례한 사람, 남을 괴롭히는 사람, 까다롭게 구는 사람을 상대할 때 어떻게 하면 싸우지 않으면서 내 생각이나 감정을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책에서 제시하는, 자신의 주장을 분명히 표현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기술을 습득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의 행동을 조종하거나 통제하려고 음모를 꾸밀 때 위험에 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상대를 기쁘게 하는 대화법
지은이: 쿠라 타다오
옮긴이: 이현성
출판사: 스타북스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말하기는 무엇이 다른가?
의사 전달 능력에 따라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능력 발휘 또한 배가되는 법.
이 책은 자신도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잘못된 말하기 습관의 개선법을 설명하고, 자신의 진심을 흡입력 있게 전달하여 사람들의 호감과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총 7장으로 나누어 상황별로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상대에게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자신감을 자꾸 잃게 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