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ta Member News Ⅰ
비수술 디스크 치료 첨단 기술 개발
유앤아이(대표 구자교)는 ISO 13485 품질 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엘디스큐로 보건신기술인증과 보건제품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엘디스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1㎜ 두께의 가느다란 관을 피부에 넣은 후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일 수 있는 방향제어형 바늘로 관 끝에서 고주파 플라스마 에너지를 내보내 디스크 조직의 원인 병소만을 직접 제거하는 최첨단 비수술 치료다.
中企와 ‘인조 잔디 재활용기술’ 공동 개발
코오롱글로텍(대표 최석순)은 지난 7월 5일 수명이 다한 인조 잔디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폐인조 잔디 분리 회수 및 재활용기술’을 재활용기술 전문 중소기업인 성원리사이클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성원리사이클과 손잡고 공동연구를 시작해 문제점을 해결, 재활용률을 99%이상으로 끌어올리며 특허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피부 온도 낮추는 특허 기술 개발
‘아이스 퍼프’ 출시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피부쿨링 및 리프팅용 에어로졸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에어로졸은 분사 시 ‐4℃의 하이드로겔을 형성하며, 피부에 적용하면 피부온도를 약 10분간 10℃ 낮출 수 있다.
흰색 거품형태로 분사되어 일명 ‘아이스 퍼프’라 불리기도 한다. 약 200억 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약국용 쿨 밴드 시장 대체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저발화성 기능 구현한 ‘블루밴드’
기술 독자개발 성공
KT&G(사장 민영진)가 저발화성(LIP: Low Ignition Propensity) 담배 제조 기술인 ‘블루밴드(Blue Band)’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담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저발화성 담배’란 궐련지 일부에 특수 코팅 물질을 도포해 일정조건 하에서 담뱃불이 꺼질 확률을 높인 담배이다.
천연 특수물질을 궐련지에 코팅하는 기술로 총 5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효율화 솔루션 개발
LG CNS(대표 김대훈)가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발전소의 전력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7월 15일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를 구성하는 핵심요소로 국가 등 넓은 지역의 전력 정보가 아닌 좁은 지역의 전력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전력망이다.
덴마크에 영하 50도 견디는 후판 수출
동국제강(대표 장세주)은 덴마크 국영 석유회사인 동에너지사 등이 발주한 4개 글로벌 유전개발 프로젝트 해양플랜트용 후판 총 6만 톤을 수주하고, 8월 말까지 공급한다고 지난 7월 24일 발표했다.
해양플랜트용 후판 규격 중 가장 엄격한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 규격에 따라 일반 후판보다 강도가 40% 이상 강하며 탁월한 용접성을 보이고, 영하 50도 이하 극한의 북해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제품이다.
태블릿PC 첫 해외수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터키 정부에 태블릿PC 6만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7월 26일 밝혔다.
팅크웨어의 이번 태블릿PC 공급은 터키 정부에서 시행 중인 스마트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터키 내 국공립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교원그룹과 SK텔레콤 등에 태블릿PC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첫 해외시장 진출로 향후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중국 JJK사에 기술수출 계약체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중국의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江西民可信, Jiangxi Jimin Kexin Pharmaceutical, 이하 JJK)와 6천 900만 달러(한화 약 790억 원)의 개량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지난 6월 27일에 체결했다.
이로써 JJK는 중국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 ‘클란자CR정’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되고, 중국에 완제품으로 독점 공급하게 된다.
DKSH와 손잡고 개량신약 동남아 수출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지난 7월 17일 피터 돌린스키 부사장 등 DKS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피도글(혈전) 등 개량신약 3개 품목에 대한 동남아 7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DKSH는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 개량신약들을 태국과 대만, 싱가포르, 홍콩,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7개국에 10년간 수출하게 된다.
스마트로봇 ‘알버트’ 말레이시아에 수출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말레이시아 CommBax사에 수출한다고 지난 7월 22일 밝혔다.
‘알버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과 로봇의 결합을 통해 친밀감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교육 지원 솔루션으로 다양한 센서와 주변기기를 이용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로봇이다.
SK텔레콤은 3년간 매년 1,000대씩을 CommBax사에 납품한다.
콘크리트 보드용 신제품 개발 성공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중소기업 삼정산업과 손잡고 내식성과 내염분성이 우수한 콘크리트 보드용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7월 7일 밝혔다.
콘크리트 제품 생산용 보드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삼정산업의 신강종 니즈를 파악해 다년간의 공동 연구와 설계를 진행 해 온 결과였다.
‘POS1006MA’로 명명된 이 신강종은 기존 일반 스틸보드와 비교해 무게는 30% 가벼우면서도 가격은 30% 저렴하다.
세계 최대 엔진업체에 특허 기술 수출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만디젤&터보(이하 MDT)사에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장치 특허를 수출했다.
지난 7월 2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MDT사는 자사가 진행하는 천연가스 추진 선박 프로젝트들에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연료공급 장치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MDT사는 선박 엔진 특허와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선박엔진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