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 사이언스

Book Cafe - 기회를 잡으려면 ‘핫 버튼’을 눌러라

미래는 갈수록 불확실하고 이에 대한 불안은 증폭되고 있다.

불확실한 세계에도 분명 성공의 기회는 존재하며, 단 한 번일 수도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세상과 마주할 혜안을 주는 마인드세트(mind-set) 강의와 기회를 어떻게 성공으로 이끌어낼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실행 지침서가 필요하다.
 
이 실행 지침서가 바로 <핫 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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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의 비밀 버튼

<핫 버튼>의 저자 피터 시핸은 30세에 구글, 애플, BMW, 힐튼호텔, 시스코, 골드만삭스 등을 고객으로 거느린 리더십 전문기업 체인지랩스를 창립한 컨설팅 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CEO로서의 커리어도 성공적이지만 그가 전 세계적인 혁신 전문가로 이름을 날릴 수 있었던 것은 역시 그의 ‘강연’ 때문이었다.
 
2006년 호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강사로 선정된 이후 2008년 전미 강연자 협회가 발표한 ‘최고의 연설가 25인’ ‘업계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연설가 25인’에 선정됐으며, 수많은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더욱 높였다.

<핫 버튼>은 전 세계 15개국 30여만 명을 매료시킨 피터의 혁신에 관한 강연을 담아낸 책이자,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피터의 강연을 한국에서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 책의 서문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이 책은 모두를 타깃으로 하지 않는다. 고만고만한 일을 하면서 별일 없이 지나가는 무미건조한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무용하다. 매일 들려오는 수많은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한 발 한 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알려주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천방안이다.’

이렇게 명시한 것처럼 <핫 버튼>은 단 한 번의 기회도 놓치지 않고 결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시장의 이치를 일깨워주고, 그 신선한 충격 위에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매우 세세하게 알려준다.

피터는 작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끄는 법, 즉 기회를 붙잡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앞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교정해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란 거대한 시장이라고. 당신이 누구든, 무엇을 하든, 결국 거대한 시장 속에서 살아가는 판매자라는 것이다.

비즈니스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여기서 판매하는 것은 유무형의 상품도 될 수 있고, 자기 자신도 될 수 있고, 포부, 가치관, 인생을 대입할 수 있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성공을 바란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방법은 단 하나. 무조건 팔고, 팔고, 또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아프리카의 기아를 돕고 싶다고 결심했을 때, 기아체험에 참여한다면 자기 자신에게는 뜻깊은 행동일 순 있으나 정작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후원 공연을 기획해서 티켓을 판다면 그 수익금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다. 바로 이런 논리다.

머릿속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선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거기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팔 수 있는 실행을 해야 한다.


기회를 결과로 만드는 5단계 실현 법칙
 
피터 시핸은 시장에서 통할 만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다섯 가지 법칙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는 패키징의 법칙이다. 품고 있는 포부나 공상에 가까운 아이디어를 팔 수 있는 상품,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변화시키는 법칙을 말한다.

둘째는 포지셔닝의 법칙이다. 당신의 상품에 사람들이 귀 기울이고 꼭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도록 만드는 법칙을 이른다.

셋째는 영향력 행사의 법칙으로, 궁극적으로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칙이다. 다시 말해 당신의 상품을 구매자들이 쉽게 원하도록 만드는 법칙이다.

이를 위해 인간의 기본 욕구를 알아보고 다양한 관찰 사례를 통해 어떻게 구매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넷째, 가속의 법칙은 창출해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수요에 박차를 가하는 기술에 관한 법칙이다.

다섯째, 재창조의 법칙은 이미 지닌 성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드는 법칙이다.

이 다섯 가지 법칙을 단계별로 따라가다 보면 각각의 법칙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태도와 시각을 일깨우는 혜안을 얻게 된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사람들, 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접근할지 모르는 사람들,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사람들, 즉,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은 열망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결과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일반 대중이 아닌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자의 강연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귀한 기회다.

저자는 ‘사실, 세상은 이렇다’ 라는 다소 도발적인 주장으로 시작해서 마무리는 차분하게 맺는 남다른 정리 방식과 일목요연하게 진행되는 흐름, 중간 중간마다 핵심 내용을 되짚어주는 구성과 현대자동차, 제리 사인펠트, 말콤 글래드웰, 세일즈포스닷컴, 탐스슈즈, UFC, 할리 데이비슨, 코카콜라, 월드비전 등 다양한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냄으로써 마치 강연장에 앉아 재미있는 강연을 듣고 있는 것과 같은 몰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무리 어려운 세상이라도 누구에게나 기회는 한번쯤 찾아온다.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데 당장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세상의 그 많은 성공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싶다면, 이제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핫 버튼>을 눌러보라 권하고 싶다.


new books(신간소개)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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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에릭 슈미트, 제러드 코언
옮긴이 : 이진원 옮김
출판사 : 알키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가 말하는 디지털 미래의 위협과 가능성

우리 사회가 맞게 될 미래의 모습을 현실적이고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책이다.

디지털 기술로 인해 하나로 연결된 개인과 계층, 그리고 사회에서 어떻게 힘이 재분배될지, 그 과정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개념과 분야는 무엇인지, 새롭게 닥칠 위험과 도전은 어떠한 것인지를 다각도로 면밀하게 전망한다.

전 세계적으로 연결성과 휴대전화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힘을 갖게 되겠지만, 사생활과 보안 문제에 있어서는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는 경고도 담겨 있다.


삶이 그림을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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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안경숙
출판사 : 북웨이


좋은 그림을 만나는 건, 삶의 기쁨이다

낯익지만 낯선, 낯설지만 낯익은 80여 개의 그림을 소개한 책이다.

미술을 오랜 시간 감상해온 저자는 성실하고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림을 우리의 삶에 초대한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위압감을 주는 설명이 아니라, 순수하게 그림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억지로 시선을 끌려 노력하지 않아도 그림이 우리의 가슴속에 슬며시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삶이 그림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그림들은 우리 삶을 재조명하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한다.


퍼스트 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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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마크 코프먼
옮긴이 : 민영철
출판사 : 한길사


지구 너머 생명체를 탐사하는 과학자들의
도전기


상상을 뛰어넘는 도전을 계속해나가는 과학자들의 세계를 그린 이 책은 저자가 그 세계 속으로 직접 들어가 몸소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한 탐사 과정을 생생하고 세밀하게 담고 있다.

기자의 눈으로 우주생물학 분야의 과학자들과 그 세계를 소개하며 과학적 의미와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치밀한 과정을 보여준다.

그들의 상상력과 열정, 때로는 인간적인 갈등과 고통까지도 흥미롭게 보여주며 남극에서의 생명 탐사, 화성생명 찾기의 실마리, 외계의 지적 생명체를 찾으려는 노력들까지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