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01

특별기획 - 대한민국 리딩기업의 꿈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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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우리 기업에게 커다란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올해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주의의 확대 그리고원화절상 등 악재들이 이어지면서, 우리 수출전선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더구나 우리 기업에 대한 견제도 심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어졌던 특허공세는 중견·중소기업으로까지 확산이 예고되고 있다. 이런 악조건을 뚫고 나갈 방책은 결국 ‘기술개발’ 뿐이라는 데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우리 기업들의 각오도 대단하다.

비록 R&D 투자 증가율은 지난해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지만, 시장환경에 따라 유연한 기술개발전략과 효율성 강화를 통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과연 우리나라 R&D 리딩기업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각 사의 최고 기술임원으로부터 2013년 R&D 계획을 들어보았다.


Editor. 한기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이사

hakin@koita.or.kr

한기인 이사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반도체통신을 거쳐 1987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기업연구소 설립 육성 지원 등 산업기술혁신의 제도적 기반 구축에 기여해왔다.

산기협에서 진흥과장, 기술정책팀장, 조사연구팀장을 역임하며 국가연구개발활동(산업계 부문)조사, 기술무역통계조사 등 산업계 정책 조사연구 및 통계 지표 산출을 총괄해왔다.

특히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선진기술경영 사례 등을 연구하여 보급하는데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