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술경영인인터뷰

해피프리즘 2 - 2012년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제37~4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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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에서 IR은 Industrial Research의 약자로 산업기술연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52는 1년 52주동안 매주 1개의 제품을 시상한다는 의미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여 199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이다.


37주

냉방에너지 절감과 건물의 미적 가치
상승에 기여한 투명칼라 열차단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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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칼라유리 시장을 겨냥해 네패스리그마가 ‘투명칼라 열차단유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황훈 이사와 정기원 차장, 신춘화 대리가 개발한 이 제품은 반도체 및 LCD 산업의 첨단나노소재와 Hi-Tech 코팅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에너지 절감형 유리입니다.

제품 적용 시 여름철 실내로 유입되는 태양열을 막아 냉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하고 선명한 색상으로 건물 외창으로 시공했을 때 Land Mark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단판이나 접합유리, 거울로 가공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여 실내 인테리어나 파티션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현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제품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네패스리그마는 2014년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8주

차체의 혁신적인 구조를 이끌어낸
냉간 초고장력강 WTBP(W+T B PILLAR)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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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의 승객 안전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측면충돌이나 차량의 전복 사고에서 승객을 보호하는 성능의 개발이 절실해졌습니다.

이러한 동기로 현대자동차는 ‘냉간 초고장력강 WTBP 구조’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자동차의 첫째 문과 둘째 문 사이의 B필러의 단면을 ‘W’자로 개선하고, 전체 형상을 ‘T’자로 변경시켜 천장 강도와 측면 강도가 월등히 좋아져 안전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W+T B 필러구조를 세계 최초로 적용시킴으로써 승객의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박정길 전무, 차석주 이사, 김해웅 · 김도회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이 제품의 인장 강도는 980MPA로 일반 차량(590MPA)보다 높습니다.

또한 B필러의 중량을 5.5kg/대당, 원가를 5,000원/대당 절감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승객의 안전성은 증대시키고 고객의 만족도는 높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는 세계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대수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9주

리튬이차전지용 분리막의 안전성 및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안전성 강화 분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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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개발에 성공한 ‘고성능 안전성 강화 분리막’은 기존 폴리올레핀계 분리막 위에 추가로 유/무기 복합층을 코팅함으로써, 리튬이차전지용 분리막의 안전성 및 성능을 극대화 시킨 제품입니다.

소형 모바일기기의 전력사용량 증가와 자동차 및 전력저장 분야의 수요 증가로 이차전지의 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므로, 분리막 역시 기존의 폴리올레핀계 분리막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리튬이차전지의 고성능/고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종훈 부장과 이주성 · 하정민 차장이 연구개발을 시작, 제품을 완성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전지 폭발이나 전지 수축사고 발생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화학은 현재 제품의 지속적인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13년에는 약 2,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0주

향상된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환경차용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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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만도가 공동개발한 ‘환경차용 회생제동 브레이크’는 회생제동 시모터 발전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바퀴의 제동력을 제어하고 엔진이 꺼졌을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제동력을 만들어내는 환경차용 브레이크 시스템입니다.
 
모터에서 발전된 전기는 주행 시 재사용되므로 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자동변속기 차량에 적용 가능한 회생제동 협조제어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앞으로 개발될 환경차량 브레이크 시스템의 기반기술이 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김재산 이사와 전범준 팀장, 만도의 최성호 연구소장이 자연스러운 브레이크 페달감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스템 튜닝과 개선을 진행하면서 개발에 성공한 이 시스템은 전기차, 연료전지 차량, 하이브리드 차량 등 차량 구동용 모터가 장착되는 환경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향후 환경차 세계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1주

결정질 태양전지 효율 증대에 기여
SE Laser Doping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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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티에스가 이번에 개발한 ‘SE Laser Doping MC’는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장비로, 적용 시 기존 태양전지 제조 공정을 바꾸지 않고 추가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최기철 · 정광현 부장과 선상필 차장이 개발한 이 제품은 레이저 광선을 결정질 태양전지 웨이퍼에 쬐어 선택적 에이터 구조를 형성시킴으로써 전극 형성 부위의 접촉 저항을 감소시키는 원리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약 0.4% 이상의 효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효율이 증가하면 태양전지 제조와 발전 단가도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제품은 시간당 최대 3,600장의 웨이퍼 처리가 가능한데, 독일 등 경쟁업체가 시간당 최대 2,600장을 처리하는 것에비교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1년 5개월간 6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장비를 통해 엘티에스는 향후 5년간 내수뿐 아니라 수출로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2주

선진 발전업체로부터의 기술 종속 탈피에 기여
초초임계압 발전소용 터빈 발전기용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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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전시장은 친환경 고효율 발전을 위해 운전 온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산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초초임계압(USC ; Ultra Super Critical) 발전소용 터빈 발전기용 부품’은 고온 · 고압에 견딜 수 있는 부품소재입니다.

이 부품 개발을 위해 강성태 연구위원과 송영석 · 김민수 책임연구원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최종 중량 30t이 넘는 회전체를3,600rpm으로 회전시켜 30년 이상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계 3번째, 국내 최초의 개발성과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초초임계압 발전소 터빈 발전기용 부품 공급능력을 확대했으며, 국내외 발전플랜트 수주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외소재 Top Tier의 가격 횡포 및 납기 종속에서 탈피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HSC(Hyper Super Critical)발전 및 가스터빈 발전소 등 적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3주

대구경 배관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P-S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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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업 현장에는 무수한 배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배관은 진동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생산수율을 높이지 못하는 현장도 있으며 배관 및 서포트 부의 크랙으로 인해 공장이 정지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브이원이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P-SVD’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Pipe-Shear Viscous Damper로써 점성 유체를 이용하여 산업 현장 배관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치입니다.

유국현 · 강현준 팀장과 장성호 책임연구원이 각고의 노력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원자력발전소나 반도체 사업분야, 화학 공장과 같은 대구경 배관을 사용하는 곳의 생산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정성에도 유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경쟁제품으로 유일한 독일 GERB사 제품보다 약 50% 낮은 가격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의 구매 증대가기대됩니다.


44주

복합약리작용을 갖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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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모티리톤’은 국내기술로 개발된 현호색, 견우자 분획 추출물로써 복합약리작용을 나타내는 기능성소화불량 전문치료제입니다.

기능성소화불량증은 특별한 원인질환 없이 복부팽만감이나 통증이 반복되는 질병으로 국내 유병률은 20%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현행 치료제는 단지 위배출을 촉진하는 소화관운동촉진제가 대부분으로써, 복합작용기전의 특징을 가지는 신규 치료제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손미원 이사와 이태호 · 최상진 수석연구원은 위장 근위부를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 ‘모티리톤’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모티리톤은 위장팽장 통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또한 기존 약과 비슷한 효능 이상으로 위장관운동 촉진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모티리톤은 복합약리작용 등의 차별점을 바탕으로 중국(SFDA) 시장 진입을 진행중에 있는 한편, 국내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