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기업의 경쟁력,
브랜드 힘으로 높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 기업들이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다. 하지만 정작 ‘Why’에 대한 이해 없이 흉내만 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성공한 기업들이 어떻게 브랜딩에 성공하게 되었는지, 나아가 어째서 브랜딩이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이에 더해 브랜드 컨셉을 어떻게 기업문화로 녹여낼 수 있는지 까지 다루고 있다.
따라서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브랜딩이란 단어는 왜 계속 이슈화 되는가
브랜드,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브랜딩 전략, 감성 브랜딩… 포털 사이트에 ‘브랜딩’ 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비슷해 보이는연관 검색어들이 주르륵 열거된다.
이처럼 브랜드에 대한 담론은 이미 포화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랜드를 다룬 책 역시 마찬가지다. 브랜드라는 제목으로, 또는 주제로 한 책들이 차고 넘쳐나고 있다.
이렇게 ‘브랜드’ 관련 이슈들이 지치지 않고 계속 떠오르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한 마디로 브랜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이 아닐까.
오늘날 기업경영의 모든 활동은 브랜드 컨셉의 관리, 즉 브랜딩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고 있다. 제품구성, 광고, 판촉, 유통 등은 물론 기업의 전반적인 전략도 ‘브랜드 컨셉’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다.
장기적 비전을 제시할 때도 브랜드 컨셉과 일관성이필요하며, 주인의식이란 용어조차 오너가 브랜드에 대해 갖는 생각을 직원들과 공유하느냐의 문제로 해석된다. 하물며 작은동네 빵집도 ‘브랜드’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지 않은가.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엇비슷해지면서, 이제는 소비자의 마음에 어떠한 인식을 심어주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브랜딩을 단순한 마케팅 기법이나 네이밍 등으로만 여겨서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 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브랜딩의 다양한 의미를 제시하는 한편 브랜딩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 브랜딩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강의와 저술활동 등을 통해 마케팅 분야의 권위자로 불리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홍성태 교수이다.
그는 탄탄한 학문적 역량과 수많은 기업을 컨설팅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브랜드의 비결을 밝힌다.
애플, 앱솔루트 보드카, 맥도날드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들은 살아남은 브랜드와 사라진 브랜드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잘나가는 기업을 보면 오너부터 임직원까지,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많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브랜드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이 책은 이러한 전제 하에 브랜딩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브랜딩을 브랜드의 ‘탄생’과 ‘체험’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나눈다.
1부 ‘브랜드 탄생’에서는 브랜드 컨셉의 도출과 활용을 이야기한다. 고객을 사로잡으려면 제대로 된 브랜드 컨셉을 뽑아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부 ‘브랜드 체험’은 소비자가 브랜드를보다 잘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설명한다.
어떤 브랜드를 구매하려고 고심하는 동안, 그리고 구매 후 사용하는 동안 소비자가 느끼고 경험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교수인 만큼, 소비자 심리의 관점에서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강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각 부가 끝날 때마다 브랜드 컨셉을도출하고 브랜드 체험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각각의 일곱 가지 요소를 체크 리스트로 정리함으로써, 브랜드에 의미를 부여하고 재미를 만끽하는 과정을 쉽게 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저자는 브랜딩이 더 이상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드러내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핵심영역이라고 역설한다.
여기서 브랜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뛰어넘어, 기업의 컨셉이나 비전, 구성원들의 주인의식 및 기업문화까지도 아우르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즉, 기업이 성공적인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최고 경영자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자사의 브랜드를 기업의 문화로, 가치로,비전으로 녹여내는과정을 부단히 공유해야 하며, 또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자 하는지, 5년 후, 10년 후비전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브랜딩이 소비재 품목뿐 아니라 어떤 비즈니스에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경영의 핵심임을 다시금 깨우쳐준다.
New Books
창의성 전문가로서 미국 국내외적으로 많은 언론과 방송의 주목을 받아왔던 셸리 카슨 교수는 이 책에서 창의적인 뇌를 깨우는 특정 상태 곧 창의성이 발휘되도록 뇌가 세팅되는 상태를 ‘브레인 세트’ 라고 정의하고,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활용할 수있는 7가지의 브레인 세트를 소개한다.
더불어 자신의 현재 뇌 활성화 패턴을 먼저 진단해 보고, 그에 따라 창의적인 뇌를 깨우는 최적의 브레인 세팅을 유도하는 훈련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2011년 80세에 암으로 우리의 곁을 떠난 작가, 박완서의 성찰과 지혜를 담은 미출간 산문들을 엮은 책이다.
저자가노트북과 책상 서랍에 보관해 두었던, 어떤 책에도 실리지 않은 원고들 가운데 2000년 이후 기고한 38편의 글들을 추려 묶어냈다.
작가가 되기까지의 역사를 밝힌 자전적 고백부터 일상 속의 깨달음과 이 시대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집과 자연 이야기, 그리운 사람들을 위한 글 등이 수록되었다.
저자인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는 ‘영양을 계속 섭취해야 건강하다는 생각은 낡은 사고방식’ 이라고 단언하며, 공복 상태에서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나면 몸이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본문은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 유전자가 작동하기 위한조건, 꼬르륵 하고 배가 울리는 비밀과 그 효능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식사량을 쉽게 줄이는 1즙 1채 다이어트법,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는 요령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일 1식 습관’을 안내한다.